[칼럼] 2017 9급 공무원 국가직 시험 과목별 출제경향과 학습전략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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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7 9급 공무원 국가직 시험 과목별 출제경향과 학습전략③
  • 법률저널
  • 승인 2017.04.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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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실시된 9급 공무원 국가직 시험 과목별 출제경향과 함께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사회: 이번 국가직 사회 과목은 정치 영역의 출제 비중이 높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항 구성은 법과 정치 10문항, 경제 5문항, 사회문화 5문항이 출제됐다. 문제 난이도는 중상 정도였다. 법과 정치 영역에서 국제 사회의 변천 과정을 상세히 묻는 문항, 권리장전의 세부 내용을 소개한 문항, 법률의 제·개정 절차에 대해 법률의 확정 시기를 묻는 문항, 사법절차 중 명령·규칙·처분 심사권에 대한 세부 내용을 묻는 문항 등이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제 영역에서도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묻는 그래프나 경제 성장률을 묻는 그래프를 다소 생소한 형태로 출제해 전체 난이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GDP 디플레이터를 계산하도록 한 문항은 풀이 시간을 상당히 소요하도록 했다.

향후 수험 대책은 정확한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다. 과목별 중요개념을 바탕으로 문제풀이를 통한 훈련이 필요하다. 특정 파트만을 공부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학습이 중요하다.  

△과학: 이번 국가직 시험에 실시된 화학과 생명과학은 다소 낮은 난이도로 출제됐다. 화학은 모든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었고, 생명과학은 2,3단원에서 높은 비율로 출제됐다. 각 과목의 문항들은 비슷한 수준으로 수험생이 느꼈을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와 지구과학은 지난 경찰직 1차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높아졌으나, 작년 국가직과 비교했을 때는 작년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물리 7번은 2번의 연산을 통해 답에 도달할 수 있으며, 8번 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생각하고 풀면 실수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지구과학은 처음 보는 형태의 그림이 있고,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스러운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생명과학 및 화학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시험 추이를 볼 때 다음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시험 경향은 기본 개념에 충실한 유형들이 출제되므로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엽적인 개념보다 중요도가 높은 개념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리고 이번 시험에서는 마무리 특강,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유형들이 다수 출제되어 적중률이 높았으니 시험 전에 꼭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물리와 지구과학은 심화 개념보다는 기본 개념 위주로 정확한 학습을 한다면 무리없이 100점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강의를 이용하여 학습하는 심화 문제풀이 보다는 공무원 과학 강의를 이용한 기본 개념 위주의 문제풀이를 통한 학습이 시간적 절약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사회 이종학 교수/생명과학 및 화학 이해수 교수/물리 및 지구과학 홍인왕 교수 총평 중 발췌]

* 자료제공: 에듀윌(http://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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