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시험 대비, 기본이 튼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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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원시험 대비, 기본이 튼튼해야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11.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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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립 후 문제풀이 진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2차 경찰면접이 11월 중순부터 각 지방청별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 경찰시험을 목표로 공부중인 수험생들은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작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직 내년 경찰 계획안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경찰 수험가는 내년에도 상·하반기 년 2회 실시되고 선발인원도 올해대비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2014년~2016년 경찰 증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내년에는 경찰 선발인원이 줄어들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있었지만, 최근 기획재정부가 내년 사회복지, 경찰, 소방, 해경 등 관련 예산을 더 많이 확보했고 경찰 측도 국민치안을 위해 인력을 보강해야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찰 선발 증원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경찰 수험가는 보고 있는 것이다. 단 2018년 이후부터는 다시 2014년 이전 선발규모로 돌아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봤다.

이에 수험가는 수험생들이 내년 시험에 승부를 볼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매진해야 한다는 당부다. 내년 상반기 1차 시험이 올해와 같이 3월 경 치러질 경우 약 5개월 정도의 수험기간이 남아있게 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경찰 수험 전문가는 특히 신규수험생의 경우 우선 기본을 튼튼히 하는데 시간을 쏟아야 할 것을 주문했다. 통상 시험 전 2~3회 기본이론을 회독하는데 부족하다면 회독 수를 더 늘려서라도 기본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도 없고 남들은 벌써 문제풀이에 들어갔다고 그에 동요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보고 실력이 부족하다면 기본을 정립하는 게 우선수위라는 생각이다. 기본을 완벽에 가깝게 알고 그 기본서를 단권화한 후 문제풀이를 하면서 그 단권화된 책을 본다면 가장 이상적일 수 있다는 게 경찰 수험 전문가의 설명이다.

수험 전문가는 “이론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채 문제풀이나 모의고사를 풀면 머지않아 다시 이론과정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다”라며 “어설프게 이론을 공부하고 문제풀이에 들어가면 자신의 실력이 부족함을 느끼게 돼 이론을 다시 듣게 되는데 이때는 시간만 허비하게 되고 본인도 지쳐서 결국 시험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험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시행착오를 겪을수록 수험생들이 지치게 되는 건 당연지사다.

마음이 급하더라도 이론을 다 마스터하고 이후 문제풀이나 모의고사를 푸는 정석 코스를 밟는 것이 결국은 시간을 줄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지름길이라는 게 수험 전문가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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