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339명’ 합격...1.3배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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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339명’ 합격...1.3배수 선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10.04 12:0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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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인원 129.4% 수준…여성 비중 40.1%
국제통상 합격선 66.07점 ‘최고’…일행 62.96점
6일 오후3시 사학연금회관서 무료 면접설명회
설명회
참여하기 https://goo.gl/forms/8DesOTGSYuVCkYQv2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행정직 2차시험 합격자 339명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합격자 명단을 당초 5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4일 오후에 전격 발표했다.

4일 인사혁신처(이동극)에 따르면 2016년도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합격자는 최종선발예정인원의 129.4% 수준인 339명(전국모집 235명, 지역모집 27명)으로 결정됐다.

각 직렬별 합격인원은 △일반행정(전국모집) 144명(선발예정인원 116명) △인사조직 7명(5명) △법무행정 6명(5명) △재경 98명(78명) △국제통상 13명(11명) △교육행정 15명(12명) △사회복지 3명(2명) △교정 3명(2명) △검찰 3명(2명) △출입국관리 3명(2명) 등이다.

전국모집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의 1.3배수를 선발한 반면 지역모집은 1.6배수를 선발해 면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행정은 1.3배수, 재경은 1.25배수를 선발했으며 올해 처음 시행된 인시조직은 1.4배수를 선발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작용으로 일반행정 7명, 재경 2명,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인사조직 1명(여성)이 추가합격했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809명(전국모집 1,614명, 지역모집 195명)이 응시해 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지난해 5급 공채 2차 합격자 발표 다음날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법률저널 주최로 열린 무료 면접설명회에 2차 합격자 355명 중 약 340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도 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무료 면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65.1점으로 지난해 64.17점 보다 0.93점 상승했다. 선발예정인원이 10명 이상인 직렬 중에서는 국제통상 직렬이 지난해보다 4.45점 상승한 66.0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외 직렬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은 62.96점으로 지난해(61.92점)에 비해 1.04점 상승했으며 재경직은 64.81점으로 지난해 보다 0.67점 높아졌다. 법무행정과 교육행정직은 각각 51.55점, 59.85점을 기록, 전년대비 2.3점, 1.11점 하락했다.

사회복지는 64.88점, 교정은 54점, 검찰은 53.33점, 출입국관리는 53.33점의 합격선을 형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을 진행한 인사조직 합격선은 64.51점이다.

일반행정 지역모집 합격선은 서울 62.81점, 부산 60.22점, 인천 60.22점, 울산 60.44점, 경기 61.18점 등이었다.

여성합격자는 총 136명(40.1%)으로 지난해 172명(48.5%)보다 8.4% 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여성합격자 비중은 2010년 44.7%, 2011년 38.4%, 2012년 42.8%, 2013년 43%, 2014년 40.7%, 2015년 48.5% 등으로 올해는 최근 7년새 2번째로 낮은 비중을 나타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7.2%(194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 25.1%(85명), 20~23세 13%(44명), 33세 이상 16명(4.7%) 순으로 뒤를 이었다.

2차시험 합격자들은 3차 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면접등록을 마쳐야 하며 면접시험은 21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실시된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내달 9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6일 오후 3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올해 면접설명회도 유용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면접위원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공직가치와 역량면접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합격자 2명(일반행정, 재경직) 참여해 ‘면접 이렇게 뚫었다'’ 주제를 통해 면접을 준비한 경험담을 진솔하고 자세하게 전한다.

또 면접특강이 무료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참석자에게 그동안 기출문제 등 면접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무료 면접설명회는 참여 신청을 하셔야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 후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여 신청자는 확인 후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응시표소지자에게는 후원하는 은행에서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6일 오후 1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수험생들이 몰려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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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16-10-06 23:40:53
ㅋㅋㅋㅋㅋㅋ 법무행정 컷봐라 ㅋㅋㅋㅋㅋ 로스쿨애들이대부분 본다는 법무행정 컷 지리구욧!!

2016-10-05 02:00:53
로스쿨 일원화 몇 년 후.
나향욱 개돼지 등과 유사한 사건 몇 회 발생시
'사법시험도 폐지 됐다 로스쿨 일원화 됐다'
이 논리로 사법시험과 유사한 행정고시도 공무원스쿨 이딴 걸로
대체 추진.
법조계는 점점 법조인 배출이 늘어나고 결국 레드오션이 되는 건 순식간.
그렇다면 권력욕이 끝이 없는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더 늘리기 위한 방법은
자식들을 5급 공채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으로 만드는 것 뿐.
안 일어날 수도 있지.
근데 일어났을 때 사법시험을 선례로 행시 폐지를 주장하면 좀 골치 좀 아플 걸. 기득권의 억지수준은 상상 초월임

지역직 2016-10-04 12:29:26
다른 지역 합격선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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