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공무원 수험생, 수험 생활의 적 스트레스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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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무원 수험생, 수험 생활의 적 스트레스 관리법은?
  • 법률저널
  • 승인 2016.09.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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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가을의 초입에 들어섰다. 많은 공무원 수험생들이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이다. 장기 수험 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수험생들이 건강 관리는 당연하게 여기는 반면, 스트레스 관리는 소홀히 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축적 되는 경향이 있어 스트레스를 겪는 상황이 반복되면 강도가 적더라도 심각하게 작용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부신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을 분비하여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누적된 스트레스는 부신의 기능을 저하시켜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겪게 하며, 이것은 수험 생활의 가장 큰 적으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져 식욕이 증가하고, 고혈압, 근조직 손상도 야기하며, 면역 기능이 약화되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치료가 어려우므로 사전 예방이 필수다. 그렇다면 수험생활 중 오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숙면: 숙면은 부신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수면은 힘들지만, 잘 수 있는 시간에 최대한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커피나 탄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순간적으로 잠이 깨고 힘이 난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부신 기능 회복에 해가 되므로 하루에 한 잔 이상은 스트레스 관리에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다.

△식사: 수험생들은 체력관리를 위해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콩류, 두부, 생선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뇌신경세포의 활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이 함유된 현미, 통곡류의 섭취도 권장된다. 그리고 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꼭 챙겨먹어야 한다.

△스트레칭: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경우 소화불량, 변비, 허리 통증 등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공부하다 잠깐씩 나와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 이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되어 정신이 맑아지고 뇌 기능이 활성화되며 집중력이 향상된다. 또는 가벼운 산책을 통한 운동도 좋다.

* 자료제공: 에듀윌(http://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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