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10.2…서울대 3.9…동아대 등 0%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3월 입학한 2016학년도 전국 25개 로스쿨 총 입학생 2,117명 중 공학계열 출신은 총 105명으로 5.0%를 차지했다.
이는 총 12개 계열분류 중 법학 36.5%, 사회 18.6%, 상경 17.8%, 인문 14.2% 다음으로 5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공학계열은 2009학년 12.5%, 2010학년 11.1%, 2011학년 8.4%, 2012학년 6.0%, 2013학년 5.1%, 2014학년 4.9%로 초기에는 10%대였지만 매년 하락해 왔고 올해는 작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공학계열이 가장 높은 곳은 10.2%를 기록한 고려대 로스쿨이었다. 이어 인하대 9.4%, 연세대 9.3%, 서강대 9.1%, 부산대 9.1%, 강원대, 건국대, 성균관대 각 7.0% 등 순이었다. 13개 로스쿨이 전국평균 5.0%를 상회했다.
그 외 12개 로스쿨은 평균을 밑도는 가운데 동아대, 원광대, 중앙대 로스쿨은 올해 공학계열 출신은 단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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