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하반기 소방공무원 경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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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하반기 소방공무원 경채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8.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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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구급‧외국어분야 등 125명 뽑아
오는 22일~24일 접수…10월 1일 필기 진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충남도가 하반기 소방직 경채 시험을 진행한다. 지난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 응급구조학과(소방사) 94명(남 47명‧여 47명), 구급(소방사) 23명(남 11명‧여 12명), 수난구조분야(소방사) 5명, 외국어분야(소방교) 3명(영어 2명, 중국어 1명) 등 4개 분야서 125명을 선발한다.

응시는 운전면허를 필수로 소지하고 분야별 기관이 정한 요건에 맞는자에 한한다. 단 거주지제한은 없다. 응급구조학분야 응시는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자에 한하며, 구급분야는 응급구조사 1급 또는 간호사 자격증 취득후 2년 이상 경력자에 한한다.

구조분야는 해군해난구조대, 해군특수전여단 등에서 특수훈련을 받고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하사 이상 계급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면 가능하다. 외국어 영어분야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등 점수를 보유하고, 중국어분야의 경우 플렉스 750점 이상 등 점수를 보유한 자 중 작문, 회화 등이 능통한 자면 가능하다. 외국어 점수는 2014년 1월 1일 이후 국내서 실시된 시험이어야 한다.

응시예정자는 기관이 정한 응시 자격요건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응시 적격여부를 살펴보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은 필기, 체력, 신체검사, 서류 및 인‧적성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분야별 3과목(국어, 영어, 소방학개론)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한다. 충남도 자체 출제로 비공개다. 필기합격자는 매 과목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자 중 선발인원의 3배수 범위에서 결정된다.

▲ 화재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소방관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종목을 실시한다. 종목당 10점을 만점으로 하며 6종목 대한 점수를 합산해 총점 60점의 50% 이상(30점 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정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격요건, 필기 가산점, 근무경력 등 적합여부를 심사하며 인‧적성검사는 면접 전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면접은 집단과 개별로 진행되며 면접위원의 평균점수가 30점 이상인 자(총점의 50% 이상)를 합격자로 정한다. 외국어 분야의 경우, 면접 시 해당 언어 전문능력을 확인하는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면접 합격자 중 필기성적 75%, 체력성적 15%, 면접성적 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 자 순으로 정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일 실시되고 10월 14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10월 26일~31일 체력시험, 11월 18일 신체검사, 12월 5일 서류전형, 12월 19일~22일 면접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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