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순경 공채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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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순경 공채 일정 변경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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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선발, 10월 22일 실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해경 순경 공채 일정이 변경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6월 15일 올 해경 순경 공채를 10월 1일 실시키로 했으나, 내부 사정에 따라 10월 22일에 실시키로 일정을 바꿨다.

이에 수험생들은 10월 1일이 아닌 10월 22일에 맞춰 수험계획을 세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3주 가량 시험일정이 미뤄진만큼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에 더 공을 들일 수 있게 됐다.

또 10월 1일에는 지방직 7급 시험이 치러져 당초대로 하면 지방직 7급과 해경 공채 시험이 한날 치러질 수 있었으나 해경 공채 시험일이 연기됨에 따라 단독으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해에는 10월 31일 해경 공채 시험이 치러졌고 올해는 10일 가량 당겨져 시험이 치러지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필기시험 일정 외 공고일, 체력, 면접 등 일정은 당초 정해진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올 해경 순경 공채에서 100명을 뽑으며 8월 18일부터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 지난해 9월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10월 22일 필기시험,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적성‧체력시험,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른다. 12월 13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국민안전처는 필기, 체력, 면접 등 일정만 결정한 상태며 구체적인 내용은 8월 18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경찰시험의 경우 통상 공고문 발표와 함께 접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에 유의토록 한다.

지난해 국민안전처는 해경 순경 공채에서 남 65명, 여 15명 등 총 80명을 뽑았다. 올해는 전년대비 20명 늘어난 100명을 뽑는다. 남녀별 선발인원은 8월 18일에 발표된다. 해경 공채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시험 중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시험으로 지난해 80명 선발에 3,145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남 35.1대 1, 여 57.4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20명 늘어난 만큼 지원자도 전년대비 다소 늘 것으로 보인다.

해경 공채 시험은 필기와 체력, 서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한국사, 영어 등 필수 2과목과 형법, 형사소송법, 해사법규,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중 3과목을 택해 총 5과목을 치른다.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을 실시한다.

면접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발전성 및 적격성을 평가하며 적성검사(10점), 면접평가(10점), 자격증점수(5점)를 합산해 25점의 40%(10점)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50%), 체력평가(25%), 면접시험(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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