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적성시험 D-80, 수험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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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D-80, 수험전략은?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6.1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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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7월 5~14일...8월28일 시험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내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한 필수관문인 제9회 법학적성시험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8월 28일(일) 시험이 시행되고 원서 접수는 내달 5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행법에 따라 사법시험 제1차시험이 지난 2월 마지막으로 시행되면서 사시생들의 로스쿨로의 전환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불거지는 로스쿨의 입시 등 불공정 시비와 변호사시험 합격률 하락 추이가 로스쿨 입시와 법학적성시험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수험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수험가에서는 사법시험 존치 가능성에도 기대를 갖고 이를 대비하는 수험생들 또한 적지 않다.
다만, 일단 법조인을 희망한다면 기회를 최대한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가오는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로스쿨 입시에서의 불공정 시비를 없애고 보다 법학상관성 등을 높이기 위해 법학적성시험 개선을 추진 중이다. 다만 개선시행이 빨라도 2018학년도부터 이뤄질 전망이어서 내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기존 방식의 출제기준에 따라 준비하면 된다.

이점인 법학적성시험 연구사업단장은 지난 3월 본지 취재에서 “올해 출제방향은 예년의 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년 수험전문가 및 로스쿨 합격생들은 80일 전략으로 기출문제와 치밀한 분석적 사고 연습을 강조해 왔다.

즉 기출문제를 통해 전체적인 출제경향을 파악한 뒤 모의고사 등을 통해 적응력을 키우되 출제원리를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이다.

언어이해의 경우 지문도 길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도 여기 저기 숨어 있어서 전략을 잘 세워 정보의 홍수를 막으면서 필요한 정보에 초점에 맞출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이항대립, 조건문, 범주 등과 같은 정보들의 관계가 출제핵심요소인 만큼 글을 읽으면서도 이같은 관계들에 주목하는 독해법이 필요하다는 것.

추리논증 영역의 경우 언어추리나 수리추리, 논리게임 등의 영역에서는 어떤 유형의 문제를 버리고 취해야 하는지를 연구해 보되 버릴 것은 버리는 스킬을 익히되 모의고사 등을 통해 이를 습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논술 준비는 직접 쓰는 연습을 많이 하되 출제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준수해 답안 작성 연습을 반복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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