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반기 경채 수험생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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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반기 경채 수험생 관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5.19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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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매해 늘어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 2차 순경 공채 시험이 오는 9월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하반기 경찰 경채 시험도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찰청은 3월 변호사, 항공, 경찰특공대, 화약전문, 정보화장비, 범죄분석, 사이버수사, 무도 등 경채시험을 실시했다(210명 선발), 오는 하반기 8월 경에는 학교폭력전담, 교통, 과학수사, 지능범죄, 외사, 범죄통계분석 등 경채시험(162명 선발)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채 실시예정 분야 중 특히 수험생 관심이 높은 것이 지능범죄분야다. 경찰청은 2014년까지 지능범죄 경채에서 회계분야만 뽑았으나 지난해 법학분야를 신설했고 올해는 회계와 법학에 이어 의료분야를 신설해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지능범죄 경채 회계분야 선발에 대한 직장인 수험생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올해는 새로 신설되는 의료분야 선발에 대한 수험생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016년 경찰 채용 시험 계획 공고를 통해 올해 처음 선발이 이뤄지는 의료분야에 대해 2명 선발이라는 것만 예고한 상태며 구체적인 안은 발표되지 않았다.

▲ 지난 3월 경찰 1차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이에 의료쪽에서 근무중이거나 이 채용에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어떤 분야를 뽑는지, 응시자격요건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에 실시되는 지능범죄 의료분야 순경 선발은 병원 리베이트, 무면허의료행위, 병원구조비리 등 의료와 관계된 수사를 하는 자를 뽑는 것으로 재활의학, 간호, 의사 등 의료관련 병원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자를 뽑는다.

형사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간호직, 보건직 등 타 시험과 같이 직렬을 정해 뽑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필기시험은 치르지 않으며, 응시 자격과 경력 등 요건으로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선발 기획단계로 오는 수정 등 작업을 통해 8월 경 확정된 안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순경 공채시험도 매번 5만 명 이상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고, 경찰행정학과 출신들이 지원하는 경력채용 외 전문분야 경력을 가진 자(직장인 등)를 뽑는 경채시험에도 지원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올 하반기 경찰 시험에는 얼마만큼의 인원이 공채 및 경채 시험에 지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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