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디지털시대에 맞는 고시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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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디지털시대에 맞는 고시촌의 미래
  • 법률저널
  • 승인 2004.04.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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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독서실도 Marketing이 필요하다.


안녕하십니까. 법포독서실 실장 전용모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e-Learning이 많이 참고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총 3회에 걸쳐서 성공적인 독서실 마케팅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듣는 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의를 하고 난 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들어가며 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 시간과 실제 독서실을 운영하시는데 적용을 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본인도 마케팅에 대해서 처음 접하게 된 것은 日本 Kyocera Elco에 근무 할 때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회사 내에서 MIS(경영정보시스템)관련 개발을 하고 있었으나 기술영업에 관심이 많아 회사에 부서 변경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서변경 신청 1년 후에 기술영업부서로 옮기고 나서 본인은 바로 영업에 바로 투입되는 줄 알았지만 당시 삼성전자 내의 제일경영아카데미에서 7일간 교육을 받고 나서 다시 1년간 Kyocera Elco에서 교육을 받고 영업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당시 본인은 막연하게 영업을 생각했지만 영업이라는 것은 '물건을 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킨다'입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죠. 본인도 처음에는 전자로 알고 있었지만 나중에는 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월간 주문량이 1천개 이하인 S전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S전자의 공장 Line이 멈추었습니다. 수주물량의 증가로 미쳐 재고를 확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공장은 구미에 있었습니다.

이 S전자는 회사 내에서 큰 매출을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회사에는 S전자가 필요로 하는 부품의 재고가 많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새벽 1시에 전화가 오면 바로 갈 수 있겠습니까?

만약 '물건을 팔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다음 날 가겠다고 약속을 했거나 아니면 재고가 없다고 재고가 확보되는 대로 가겠다고 하겠죠. 이것은 바로 공급자중심의 사고 방식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당시 이 S전자를 맡고 계셨던 그 과장님은 새벽에 회사를 나와 창고에서 물건을 출고시켜 구미의 S전자로 납품을 하였습니다. 이 기술영업부 과장님은 혼자서 일년에 300억원의 매출을 만드는 분입니다. 바로 이분은 항상 '고객을 만족'시킵니다.


위의 사례에서 여러분께 하고자 하는 말은 시설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과연 여러분들이 고객(고시생)들을 위하여 얼마나 고민을 하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라고 한 것입니다. 고시 메카 신림동은 고시생들이 아니었다면 그냥 일반적인 거주지역으로만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고시메카 신림동의 발전적인 Biz Model 개발을 위해서 기업들의 '고객만족을 위한 마케팅 전략 사례'와 '고시
메카 신림동의 마케팅 사례'들은 비교해 가면서 신림동에 가장 발전적인 Marketing Model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마케팅은 생산지향적 개념에서 출발했고 이후 제품지향적인 형태를 띠다가 1930~50년대에는 판매지향적 마케팅 개념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50년 이후에 소비자지향적 마케팅개념이 출현해 고객의 욕구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윤리적 측면까지 포함한 사회지향적 마케팅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기업은 좋은 생활을 제공하고 인간 지향적인 사고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지는 방향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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