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상담]영성 음악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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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상담]영성 음악 여성
  • 법률저널
  • 승인 2004.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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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이나 여성에 자극된 문화는 누구에게나 공감을 얻고 성공을 거두는 것 같다.  최근의 두 영화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바탕에는 여성들이 있다.  황무지와 같이 삭막하고 거칠기만한 세계에 한줄기 구원의 빛같은 여성들의 심볼릭한 등장은 주인공들의 무자비한 행동과 대비되면서 영화를 감동적으로 끌고 가기에 충분하다.
 
최근 기독교 영화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에서도 잔인한 유대인들의 몰인간성으로 예수는 합법적인 재판을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매맞으신다.  죄없으신 분의 처절한 고통과 절규가 스크린을 가득 메운 가운데 또 다른 조용하면서 억울함을 억누르는 절제된 흐느낌이 있는데 그것은 여성들의 몫이었다.  바로 그러한 장면이 그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하비 콕스>는 21세기는 바로 <영성 음악 여성>(1995)의 시대가 될 것을 예언했다  영성과 음악은 차치해 두고 <여성>에 관해서 얘기해 보자.

21세기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인 유교적 사고의 틀안에 갇혀 있으면서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사태(?)와의 갭으로 대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노도와 같은 현실 속에서 떼밀리 듯 여성들은 어느덧 많은 부분 남성의 자리를 차지하고 깊숙이 동참하게 되었다.

문제는 함께 상생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서 그러나 분명하고도 엄연히 존재하는 차별의식이다.   이 부분이 준비되거나 훈련되기 전에 여성의 입지는 날로 넓혀져 가고 있고 당황하는 남성들은 사고체계나 활동영역 모두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과거를 회귀하여 갑론을박할 성질은 아닌 것 같다.

어떤 이들은 성경을 들면서 왜곡된 주장을 펴기도 하지만... 성경을 잘못 해석하면 오류에 빠진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 사람들이 살고 있던 문화를 때려 부수고 인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신 것이 아니다.   왜곡된 인간은 왜곡된 문화를 형성하고 살지만 온전치 못한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께서 남성중심의 문화를 만드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왜곡된 문화를 만든 것이다.

하비 콕스의 예언은 적중하는 것 같다.

용납하는 너그러움이 우리 모두에게 있을 때 비로소 상생하는 원리는 꽃을 피울 것이다.

여성은 여성 특유의 모성애를 발휘하여 삭막하고 재미없는 남성주의화 되어가는 세상을 구원하자!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8)

‘그러나 주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고전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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