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사랑샘, 공익변호사 활동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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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사랑샘, 공익변호사 활동지원금 전달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12.2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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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프로젝트 9개 선정...각 200만원씩 지원 

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 변호사)은 28일 오전 대한변호사협회 중회의실에서 제3회 공익변호사 비영리공익 활동 우수 프로젝트 활동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사랑샘은 지난 11월부터 한달 동안 공익변호사의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 가운데 지원신청을 한 프로젝트를 놓고 심사를 거쳐 총 9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평가방식은 공익변호사 및 단체의 신뢰성(운영주체, 단체운영능력, 활동성), 공익변호사 및 단체의 공익활동 기여도(활동 근속연수 등), 사업내용의 공익성, 대(對) 사회 기여도 등이다.

선정된 우수 비영리 공익활동 프로젝트는 김종철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의 ‘난민신청자의 생계지원에 관한 선진국의 법제 연구’, 서창효 변호사(원곡법률사무소)의 ‘청소년법률교약잡지<대박> 제작’, 장서연 변호사(공익인원법재단 공감)의 ‘광주전남 아이돌보미 이용자 매뉴얼 발간 및 배포사업’ 등 9개며, 지원금은 각 200만원씩 총 1,800만원이다.

▲ 재단법인 사랑샘은 28일 대한변협 중회의실에서 제3회 공익변호사 비영리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을 마친 후 관련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재단법인 사랑샘

재단법인 사랑샘의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 지원사업 배경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간애를 갖추고, 전업으로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비영리공익 청년변호사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법인 사랑샘은 “국가 사회와 인류를 위하여 사회공헌 공익활동의 무거운 짐을 기꺼이 떠맡아온 청년공익 변호사들의 노고를 함께 기억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시에 새로운 용기를 북돋우어 드리기 위하여 재단에 모여진 소중한 성금을 소량이지만 이들 활동의 마중물로 내놓음으로써 훗날 그 헌신의 열매가 이 국가 사회에서 훌륭히 결실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지원금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 비영리 공익활동 프로젝트

 

신청 변호사명 및 소속

프로젝트 내용요약

1

김종철 변호사
((사)공익법센터 어필)

난민신청자의 생계지원에 관한 선진국의 법제 연구

2

서창효 변호사

(원곡법률사무소)

청소년법률교양잡지<대박> 제작

3

이소아 변호사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광주전남 아이돌보미 이용자 매뉴얼 발간 및 배포사업

4

장서연 변호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주민 인권 연속 심포지엄

5

윤영환 변호사

(이주민지원센터 친구)

조선족 이야기 출판 프로젝트

6

임자운 변호사

(반올림)

노동자 알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 및 입법활동

7

김희진 변호사

(국제아동인권센터)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인권 관련 판례 종합분석

8

조혜인 변호사

(희망을 만드는 법)

제 5회 공익인권법실무학교

9

배영근 변호사

(녹색법률센터)

예비법률가와 함께하는 환경분쟁지역 톺아보기

재단법인 사랑샘은 오윤덕 변호사의 출연을 기본재산으로 하고, 그가 설립하여 봉사 헌신해 온 ‘청년들을 위한 열린쉼터 사랑샘’의 사회공헌 실천정신을 법조인들이 이어 받아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재단법인 사랑샘은 사회공헌에 뜻을 가진 청년 공익변호사들을 발굴 지원하여 그들로 하여금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방치된 이웃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고통을 나누면서 사회정의를 지켜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케 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제도권 밖의 불우한 상황에 방치된 채 수험 및 취업을 준비하는 미취업 및 실직 청년, 탈북 새터민 로스쿨생, 면학을 이어가는 장기수,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공부방을 돕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입각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감으로써 법조인들에 의한 사회정의와 공동선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와 공익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사랑샘재단은 2013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법시험과 행정고시(5급 공채) 수험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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