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개 부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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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개 부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08.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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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법무부 치료감호소장 등 민간인재 활성화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개방형 직위 /

법무부 치료감호소장 등 6개 부처에서 이같은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이 9월 중 실시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공고하기로 했다.

구체적 공모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법무부 치료감호소장(경력개방형)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실장, 문화재청 문화재연구소장, 행정자치부 감사관, 외교부 주독일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이상 개방형) 등 고위공무원단 5개와 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등 과장급 1개 등이다.

인사혁신처는 특히 이번 공모부터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및 재직증명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 사본 등 응시자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해 민간출신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먼저, 분량 제한이 없었던 ‘자기소개서’를 1장 이내로 쓰도록 했고 민간출신 응시자의 정보부족 등으로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직무수행계획서’도 직무수행 방향 등에 대해 1장 이내로 서술하게 했으며 제출 시기도 서류전형 합격 이후로 늦췄다.

학력 증빙자료도 경력 요건 상 우대조건이 적용되는 박사학위증만 제출하게 하고 응시자 경력확인은 면접시험 합격자에 한해 확인하게 된다.

금번 개방형 공모직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의 시각에서 개방형제도 운영에 개선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9월 공모에도 역량 있는 많은 민간 인재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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