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수사 특채 6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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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수사 특채 60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8.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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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까지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청이 하반기 사이버수사 분야(경장) 특채 선발 계획을  4일 밝혔다. 경찰청은 올 사이버수사 전공자 특채 시험에서 60명(순경‧남녀구분 없음)을 선발한다.

선발은 일반모집과 장애모집으로 나뉘며 일반모집은 해킹‧악성코드분석 16명, 시스템‧네트워크 엔지니어링 12명, 디지털포렌식 14명, 데이터베이스 6명, 프로그래밍 10명 등 58명을, 장애모집은 분야 구분없이 2명을 뽑는다.

응시는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3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자 또는 전산 관련 학사 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 전산 관련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등에 한한다. 기관이 정한 전산 관련 분야 전공은 전산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전자공학, 수학 등이다.

시험은 실기와 체력, 서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실기시험은 사이버수사 관련 기본 및 전문지식에 대한 구술로 평가하며 응시자가 제출한 전문성 기술서를 참고해 문답형식으로 진행한다. 전문성 기술서는 기관이 정한 양식에 맞게 작성한 후 담당자에 메일로 제출(8월 27일까지)하면 된다.

선발분야 관계없이 공통으로 네트워크이론, 프로그래밍 기초, 정보보안 등 내용을 치르며 30점이 배점된다. 나머지 70점은 선발 분야별 정해진 내용으로 실기를 치러 배점한다. 분야별 실기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토록 한다. 실기시험에서는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하며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 한다.

체력시험은 100m달리기, 1k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좌·우 악력 등 5개 종목을 실시, 종목별 10점씩 총 50점을 만점으로 한다. 어느 한 종목에서 1점을 받을 시 불합격 처리된다. 장애모집은 체력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사이버수사 분야 특채 시험 원서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13일까지 경찰청 접수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실기시험은 9월 24일~25일 진행되고 10월 8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10월 27일~28일 체력‧적성검사가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11월 13일에, 면접은 11월 25일~27일에 이뤄지며 11월 18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임용 후 5년 간 해당 분야에서 의무복부 해야 하며 7년간 지방청간 전보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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