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로스쿨, 변호사 합격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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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로스쿨, 변호사 합격률 '상승'
  • 법률저널
  • 승인 2004.02.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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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97%로 1위


2003년 7월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서 주 전체의 첫 응시자 합격률이 2002년 7월 시험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변호사 시험 위원회에 따르면 첫 응시자 7,761명 가운데 6,024명이 합격, 78%의 합격률로 지난해 76%보다 2% 포인트(P) 증가했다.

대학별 합격률은 보면 97%을 합격률을 보인 뉴욕대 로스쿨(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Law: NYU)이 2002년에 공동 1위를 차지했던 코넬대(Cornell Law School)을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라 3년 연속 최정상을 차지해 최고 명문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코넬 대학은 지난해 97%에서 3%P 떨어진 94%로 3위로 2단계 내려앉았다. 컬럼비아대(Columbia University School of Law)는 2002년보다 2%P 상승한 96%로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코넬대와 뉴욕대는 지난 5년 동안 근소한 차로 1, 2위를 주고받으며 컬럼비아대와 함께 주욕주 로스쿨의 트리오를 형성해 왔다. 컬럼비아대는 98년부터 2002년까지 줄곧 3위를 차지했었다.

또 이번 시험 결과 두드러진 특징은 시라큐스대(Syracuse University College of Law)의 약진이다. 시라큐스는 2002년 70%에서 14%P나 상승한 84%로 껑충 뛰어 올라 7위에 랭크됐다. 반면 호프스트라대(Hofstra University School of Law)는 79%에서 13%P 떨어진 66%로 12위에 머물렀다.

뉴욕주 15개 로스쿨 가운데 앨버니대(Albany Law School)를 제외하고 합격률을 공개한 14개 로스쿨 중 뉴욕시립대(CUNY-Queens College)가 5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주 전체 평균 78%를 넘은 로스쿨은 뉴욕대, 컬럼비아대, 코넬대, 카르도조대, 포드햄대, 세인트 존스대, 브루클린대, 시라큐스대 등 8개 대학이며 이번 시험에는 총 9,407명이 응시해 6,532명인 69%의 합격률을 보였고, 2002년 67%에 비해 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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