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생 대상, 학점부터 변호사시험, 리크루팅까지
16일 홈페이지·학원 개원 “색다른 서비스 펼칠 터”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4월부터 각종 홍보매체의 사전광고를 통해 시장 진출을 선언했던 메가엠디(대표 임수아)의 신규 브랜드 ‘메가로이어스’가 16일 정식으로 홈페이지(www.megalawyers.co.kr)를 오픈하고 신촌 학원도 개원했다.
그간 사전광고를 통해 기존 시장의 모순을 꼬집으며 오직 로스쿨생들만을 위한 컨텐츠,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임을 공언해왔던 만큼 로스쿨생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메가로이어스는 법조인력양성의 바뀐 제도에 맞지 않는 컨텐츠와 학원 모델, 교수진 모두가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사법시험 교재의 변형판이 아닌 진짜 로스쿨생을 위한 전용 교재, 변호사시험 뿐만 아니라 로스쿨 재학생들을 위한 학점관리 프로그램부터 실무과정, 리크루팅까지 아우르는 강의, 로스쿨생 만을 위한 전용 학원 공간 및 현직 변호사 스터디 매니저, 전원 현직 변호사 출신 강사진 구성 등 기존 업계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일 것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것.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메가로이어스는 전담 TFT를 구성해 거의 1년 가까이 로스쿨생들을 만나 시장조사를 하고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들을 사전에 섭외해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오랜 시간을 두고 미리부터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메가로이어스 관계자는 “출강하는 강사진이 전원 법무법인 소속인 만큼 로스쿨 재학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수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순 수험학원과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특히 주목된다.
홈페이지 오픈 직후 로스쿨생 중심의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학원이 신촌이라 가까워 좋다” “메가에 런칭한 변호사님에게 수습을 받고 싶다” 등의 글이 게시되면서 신생 메가로이어스의 변호사시험 시장 진출을 반기고 있는 상황.
한편 메가로이어스는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완전히 새롭게 기획된 변호사시험 기록형 답안 연습 노트와 실제답안지 SET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28일(일)에는 신촌캠퍼스에서 법조인들의 토크콘서트 「The Lawyers’ Day」를 열어 1차 법전협 모의고사 강평과 출제위원들이 바라보는 제5회 변호사시험 예측 및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들의 리크루팅 노하우 등 로스쿨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메가로이어스 신촌캠퍼스(02-363-5254), 메가로이어스 고객센터(1661-859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