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공무원의 꿈 여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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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공무원의 꿈 여기서 시작된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04.10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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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들이 전하는 최단기 합격 플래너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좀 더 오래 일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생각에 공무원을 택했다.” 이처럼 요즘 국내굴지의 기업에서 억대의 연봉을 받다 공무원으로 직장을 옮기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 30∼40대가 늘고 있다.

심지어 50대에 9급 공무원의 꿈을 이루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안정적이면서도 좀 더 오래 일하고 싶은 마음에 공무원으로 인생을 ‘리셋’하기 위해서다. 이들 뿐만 아니라 젊은 대학생들에게도 공무원은 하나의 로망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인기가 높다보니 자연스레 경쟁이 치솟으면서 공직에 대한 꿈을 이루기까지는 쉽지 않다. 일부 직렬의 경우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한다. 게다가 2017년까지 5급 이하 공채와 경력 비율을 5대 5로 조정될 예정이다. 경력채용 시험이 7급까지 확대된다. 경력 채용이 늘면 그만큼 공채의 문은 더 좁아질 수 밖에 없어 공채 수험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이라면 응당 빨리 합격하기를 바란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하며 ‘공시생’(公試生)의 길로 접어든다. ‘왜 공무원이 되려 하는가?’를 자문해가며 국가관과 공직관도 충전해 있다. ‘모든 일에 국가와 국민이 먼저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관을 금과옥조로 여길 것을 다짐하며 초심을 불태운다.

 

상당수 수험생들은 빨리 합격의 그 날이 다가오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지만 적지 않은 시행착오로 어느덧 ‘장수생’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한다. ‘학원을 가야하나’ 아니면 ‘혼자서 공부를 해야 하나’, ‘스터디를 구성해야 하는지’, ‘독서실이 좋은지 아니면 도서관이 맞는지’ 등 여러 고민에 휩싸인다.

때론 공부의 핵심적인 부분을 건드리고 완벽하게 해야 하는데 주변을 맴돌고 쓸데없는 곳에 치중한 나머지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은 잡다한 걸로 가득 차 갈피를 못 잡고 허송세월을 보내며 합격의 지름길에서 멀어지기도 한다.

수험생활은 경제의 기본원칙과도 통한다.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공부해야 할 양은 많고 제약된 시간 속에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추구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시험은 경쟁이고 합격자는 한정되어 있어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그러나 아쉽게도 ‘효율성’은 그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스스로 노력해 터득을 하거나 때론 합격자 등 제3자로부터 노하우를 얻어야 한다.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시행착오라는 시간이 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측면도 있다. 반면 합격수기 등 타인으로부터 전수받는 방법은 어느정도 검증된 방법이고 효율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꼭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방법이라는 보장이 없다.

어떤 수험생들은 앞서 합격한 합격생들의 합격수기 등을 보며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 적용하는가 하면 반대로 타인의 합격수기를 유난히 꺼리기는 수험생들이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수험생활에서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신의 꿈을 이룬 이들이 걸었던 그 과정을 살펴보며, 자신의 의지를 다지거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참고하여 실천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합격자들이 어떤 길을 걸었고, 어떤 길을 걸었을 때 실패했고, 어떤 길을 걸었을 때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는지 엿보며 ‘타산지석’이나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제도에서부터 합격에 이르는 공부방법까지 합격을 위한 최단기 합격 가이드가 출간돼 수험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책은 바로 『공무원의 꿈 여기서 시작된다』(법률저널 刊)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읽을 수 있듯이 수험생활의 A부터 Z까지 시험제도와 공부방법 등 수험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바르고 효율적인 길을 안내해주는 지침서다. 

이 책의 구성은 우선 최신의 시험정보를 담았다. 공무원 수험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입문자들과 새로운 정보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합격생들의 생활수기도 선보인다. 수험생할은 공부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생활방법도 그만큼 중요하다. 생활방식이 공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수석의 노트를 훔치지 말고 그의 생활방식을 따라하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다.

합격자들의 과목별 공부방법론도 포함했다. 특히 다양한 합격자들의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합격수기를 수록했다. 수험생활은 힘들고 고통스러울 적에 올라가던 암벽에서 생명줄인 밧줄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합격수기를 통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일에는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수험생활도 마찬가지다. 수험생활을 첫 발을 본서와 함께 한다면 합격이라는 목표는 바로 눈앞에 놓인다. 

『공무원의 꿈 여기서 시작된다』는 수험항로의 든든한 동반자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는 앙드레 말로의 말처럼 이 책을 펼치며 합격자들의 꿈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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