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경 간부후보시험 지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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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경 간부후보시험 지원 '반토막'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3.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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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3명 지원…10대 1 경쟁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민안전처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경찰공무원 간부후보생 시험(해경 간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0명 선발에 103명이 지원,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처에 따르면 2015년도 국민안전처 소속 경찰공무원 간부후보생 선발규모는 남 9명(해양 5명, 일반 4명), 여 1명 등 총 10명이다. 선발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해양 남 7.6대 1(5명 선발에 38명 지원), 일반 남 14대 1(4명 선발에 56명 지원), 여 9대 1(1명 선발에 9명 지원)이다.

▲ 지난해 12월 경찰간부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해양경찰청 폐지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민안전처에서 선발이 진행, 전년대비 약 44%가량 지원자가 감소한 결과다.

지난해 해경 간부후보시험에는 13명 선발에 183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분모집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해양 남 9.8대 1(6명 선발에 59명 지원), 일반 남 16.5대 1(6명 선발에 99명 지원), 여 25대 1(1명 선발에 25명 지원)수준이었다.

해경 간부후보시험은 필기와 적성, 체력, 서류,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일반모집의 경우 필수 7과목(객관식 5과목, 주관식 2과목)을, 해양모집의 경우 필수 6과목(객관식 5과목, 주관식 1과목)과 선택 1과목(주관식) 등 7과목으로 이뤄진다. 필수과목에서 영어는 토익(625점 이상) 등 영어능력점수로 대체된다.

필기시험은 4월 4일 인천에서 진행되며 4월 8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4월 15일 적성 및 체력시험이, 4월 17일 서류전형, 4월 23일 면접이 예정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4월 28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체력검사 25%, 면접 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한편 항공(경위) 분야에는 9명 선발에 81명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분야별로는 비행기 12대 1(5명 선발에 63명 지원), 회전익 4.5대 1(4명 선발에 18명 지원)의 현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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