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2차 경찰시험 2천26명 선발 예정
"실력점검은 필수, 모의고사가 큰 도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공무원 합격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5년 1차 경찰공무원 채용과정이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총 2,026명을 선발하는 2차 경찰시험이 오는 5월30일 16개 지방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특히, 이번 2차 시험에는 1차 필기시험에 낙방한 수험생 상당수가 가세할 것으로 예상,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015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

실제로 노량진 주요 경찰학원에는 약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많은 수험생들로 붐비고 있다. 응시횟수가 3회로 늘고 수험생들의 수험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진 반면, 응시인원은 오히려 크게 늘어 학원강의를 찾는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다는 것이 경찰학원 관계자들의 전언.

[2015년 2차 경찰공무원 모집직렬/선발인원]

이들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서 합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필수과목에 대한 학습비중은 높이는 대신, 선택과목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선별적 학습전략이 주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영어와 같이 상당수 수험생들이 까다로워 하는 과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은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본 시험을 앞두고 많은 경찰 수험생들이 참여하는 모의고사에 응시해 실력점검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합격 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관련, 메가스터디가 만든 경찰공무원시험 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CST는 오는 21일 2015년 2차 시험 응시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전국모의고사 풀서비스’를 실시한다.

2014년 5월 첫 시행 후 누적 신청인원 16,000명을 훌쩍 넘어선 메가CST 전국모의고사는 학원 응시를 비롯해 온라인 응시도 가능해 전국의 많은 경찰 수험생들의 참여가 용이할 것으로 학원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메가CST 관계자는 “꾸준한 실전 연습을 통해 자신의 취약부분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최신 출제경향이 반영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다른 응시자들과의 성적 비교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의고사 응시자 전원에게는 ‘해설강의’와 ‘개인성적표’, ‘배치지원참고표’ 등이 제공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한편, 지금까지 전국 단위의 모의고사를 시행한 경찰학원으로는 메가CST를 비롯해 경단기, 아모르이그잼 경찰학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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