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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현직인터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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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현직인터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1.2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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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방직 합격자 김ㅇㅇ

수십,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만 공무원이 될 수 있다.그만큼 공직 선호도가 높다는 뜻이다. 합격을 위한 왕도(王道)는 분명 있다. 그러나 그 길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 법. 다만 확실한 것은 앞서 합격한 이들의 경험은 곁길로 새지 않고 조기에 합격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법률저널은 현직 공무원과의 인터뷰 연재를 통해 공직을 준비하는 전국 모든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현직생활과 수험경험담을 전하기로 한다. -편집자 주-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지방직 합격 후 일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읍사무소에서 민원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만족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쁠 때도 있지만 업무강도는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대학교 때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취업을 위해 어떤 자격증을 따야 되는지 고민하다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자발적으로 준비했고 부모님께서는 제 결정을 존중해주셨습니다. 내성적인 편이라 제 할 일을 전문으로 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결과적으로 공무원으로 진로를 결정한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공부는 고향에 내려가서 했습니다. 인강과 책을 보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 저한테 맞더라고요. 처음에는 집에서만 했는데 나태해지는 것이 느껴져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도 공부를 했습니다.

쉬는 날을 정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 때 가끔 쉬어주기도 했습니다.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것 같습니다. 체력을 잘 유지하도록 끼니도 꼭 챙겨먹었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도 이따금씩 했습니다.

정신이 헤이해질 때는 합격수기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도서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구청과 주민센터가 있는데 그곳을 지나칠 때마다 합격해야겠다는 의지가 더 확고해졌던 것 같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막막했는데 하다 보니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공부는 다른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했습니다. 인강으로 전 과목 모두 들었습니다. 인강은 다시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복습을 통해 공부해온 것을 반복적으로 학습을 하게 되고 나중에는 저만이 알아볼 수 있는 노트를 만들어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노트를 보면서 복습하게 됐습니다. 저는 기본서에 충실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영어와 한국사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은 요약집 같은 것을 통해 암기가 가능했지만 이 두 과목은 그러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단어는 처음에 하루 30개 정도를 외우다가 점차 늘렸습니다.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긴 후에는 하루 50개 이상씩 단어를 외웠습니다. 독해나 문법은 자신이 없었는데 기출이나 자주 나오는 비슷한 출제를 보이는 문제 위주로 반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문법은 정말 자신이 없었는데 운이 좋게 시험에서는 다 맞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도 역시 반복학습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영어만큼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한국사는 시대별로 있었던 일을 암기하는 것에 초점을 뒀습니다. 표를 만들어서 영어단어 외우듯 틈틈이 봤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나 잘하는 과목이 다 틀리고 성향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험기간도 정해놓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암기한 것이 생각나지 않을 때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이것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음을 더 다잡고 공부를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 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포기하지 않는 자가 결국 승리합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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