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해양경찰관 대상 5개 도시서 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해경본부)가 오는 24일 인천·목포·부산·동해·제주 등 5곳에서 경찰관 승진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본부는 이번 승진시험에서 승진자 총 340명 (경정 9, 경감 40, 경위 43, 경사 94, 경장 154)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이달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시험을 치러지며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에 의거해 각 과목 4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예정인원의 300%를 선정한다. 경정의 경우, 1차 시험성적 36%, 2차 시험성적 24%, 근무성적 40%가 반영되며, 경감 이하는 필기 성적 60%, 근무성적 40% 비율로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1교시(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에는 전계급이 시험을 치르며 11시 10분부터 시작되는 2교시는 경감이하(40분간), 경정(60분간)이 치러진다. 1교시는 객관식 2과목, 2교시 경감이하는 객관식 1과목, 경정은 주관식(논술1, 약술2)으로 이뤄진다.
해경 관계자는 “직원들이 주경야독을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만족하는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