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 소방공무원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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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 소방공무원 선발 예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1.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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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90여 명 선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4월 18일 실시되는 소방직 시험을 앞두고(전북은 3월 28일) 지자체별로 선발규모 및 일정 등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 중이다.

현재 전북과 제주, 충남, 인천, 전남, 경북 등 6곳이 선발규모와 일정을 담은 계획안을 확정·발표한 상태고 이 외 지역도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계획안 발표를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계획안 발표에 따라 지자체별 선발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선발이 없었던 세종시가 올해는 소방직 채용을 진행한다는 점이 눈여겨 볼 만 하다. 시 소방 관계자는 “올해는 시에서 소방직 채용을 진행하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40~5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할 소방관서가 신설됨에 따라 인력확충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 노량진수험가에서 공부중인 수험생들 / @이인아 기자
또한 지난해 소방직에서 대규모 선발(116명)을 진행한 지역 중 한 곳인 강원의 경우 올해 전년보다 더 확대된 소방인력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 관계자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올해 소방직에서 공채 및 경채 총 190여 명 정도를 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선발규모가 확정될 경우 전년대비 약 63.7%가량 증가한 규모로 나타나질 전망이다.

이는 도 내 소규모관서가 신설되는 한편 교육기간(6개월)이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등 2차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 수요를 미리 올 소방직 수요에 반영해 선발이 이뤄지는 것으로 그는 전하고 있다.
도의 소방직 경력채용에서는 전국단위 선발이 주를 이룰 것으로 그는 봤으며 공채의 경우 거주지제한은 예년대로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 소방직 선발은 전년대비 지자체별로 증감의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현재 계획안이 발표된 지역의 올 소방직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전북 30명(공채 12명·특채 18명), 제주 23명(공채 14명·특채 9명), 충남 112명(공채 56명·특채 56명), 인천 33명(공채 18명·특채 13명), 전남 220명(공채 138명·특채 82명), 경북 156명(공채 84명·특채 72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북은 67명(공채 29명·특채 38명), 제주는 31명(공채 15명·특채 16명), 충남은 50명(공채 46명·특채 4명), 인천 73명(공채 60명·특채 13명), 전남은 46명(공채 21명·특채 25명), 경북은 92명(공채 47명·특채 45명)을 선발했다.

전북과 충남, 전남 등 3곳은 전년대비 증가한 규모를, 제주와 인천, 경북 등 3곳은 전년대비 줄어든 규모를 선발한다.

전남은 올해 소방인력을 전년대비 5배가량 대폭 확대했는데 이는 인력확충 및 국비 140억 확보 등을 통해 골든타임 도착률(57%→70%)을 개선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무안소방서와 나주 빛가람․송지 안전센터를 신설하고 소방서가 없는 함평군과 완도군에 우선 119구조대를 설치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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