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 자료 “까다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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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 자료 “까다로워”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01.03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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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상황은 비교적 “무난했다”
제3회 시험 1월11일 실시...마감 유의

[법률저널= 공혜승 기자] 3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화 8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속에서 법률저널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대학 고시반과 신림동 고시촌 삼성고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제2회 시험의 응시자는 제1회 때본다 200여명이 늘어난 1,200여명이 시험을 한달 가량 앞두고 진검승부를 펼치며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응시율이 무려 90% 웃도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응시자들의 체감난이도는 언어의 경우 지난 1회보다 1∼2문제 상승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황도 비슷하거나 약간 하락한 난도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였다. 하지만 자료는 지난 1회보다 난이도는 확연히 낮아졌지만 여전히 까다로웠다는 반응이었다.

실제 일부 응시자들의 가채점에서도 언어는 1∼2문제 점수가 하락한 반면 자료는 2∼3문제 상승했다. 상황 역시 1∼2문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2회는 1회보다 전체 평균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자료해석에서 수험생들간 변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위권에서는 점수 상승 폭이 다소 클 것으로 분석됐다.

재경직에 응시한 김 모씨는 “언어와 상황은 지난 1회에 비해 약간 어려워지거나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면서 “자료는 난이도가 낮아져 2∼3문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행직에 응시한 김 모씨 역시 “언어와 상황은 다른 사람들의 반응처럼 약간 어렵거나 비슷한 정도였지만 자료의 경우 입법고시 스타일처럼 계산문제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제시간이 다 풀지 못해 3∼4문제는 찍었다”고 말했다.

재경직 응시자 이 모씨는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기출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지만 난이도는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본다”면서 “응시자들이 많다보니 실제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에서 치르는 느낌이 들었고, 게다가 이의제기할 만한 오류도 없어 실전 연습으로 매우 유익했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1월 5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하면 된다. 최종정답은 1월 9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5급 공채 PSAT’ 게시판에 공지된다. 이때 이의제기에 대한 출제자의 답변도 함께 공개된다.

개인 성적표와 각 과목별 성적통계는 1월 12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접수페이지에서 이름, 응시번호, 주민번호 앞자리를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성적공개는 앞당겨질 수 있다. OMR 답안지에 반드시 기재사항을 하지 않거나 교시마다 하나라도 다르게 마킹할 경우 홈페이지상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이날 결시한 수험생은 법률저널(02-874-1144)로 문의하면 문제를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 받을 수 있다. 미처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보지 못한 수험생들은 고시촌 서점에서 제1회와 제2회 문제를 구입해 풀어볼 수 있으며, 성적통계는 법률저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앞으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1월 11일과 24일 두 번밖에 남지 않았다. 여러 전국모의고사 가운데 압도적으로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만한 전국모의고사는 이제 2번의 기회밖에 없다.

특히 고시촌 삼성고 시험장은 수용인원(810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마감을 곧 앞두고 있어 실전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압도적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선택한 만큼 제3회와 4회에서도 오류가 없는 문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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