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평균 190.45점...상위10% 231.70점
상위 1∼5위 모두 재경직 응시자 휩쓸어
제2회 전국모의고사는 1월3일...마감 유의
[법률저널= 이상연 기자] 지난 20일 2015년도 5급 공채 대비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성적 우수자는 법률저널이 선발하고, 저소득층 장학생은 대한변협 사랑샘재단이 심사, 선발한다.
이번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1천여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 삼성고 시험장에는 500여명이 응시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제1회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26일부터 공개됐다. 개인성적 및 통계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2015년 제3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통계는 전체 석차와 직렬별 석차를 볼 수 있으며, 기존의 통계표에서 볼 수 없는 각 문항별 정답률, 오답률, 난이도, 변별도, 반응분포 등 다양한 통계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을 확인하려면 OMR 답안지 카드에 찍힌 응시번호,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를 입력해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앞자리가 반드시 들어가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과목이라도 결시한 경우 개인 성적표는 제공 되지만 전체 통계에서는 제외된다. 따라서 이번 제1회 전체 통계표에 나오는 성적 처리는 1천여명 중 844명의 자료이다.
주민번호 앞자리를 기재하지 않거나 1교시, 2교시, 3교시 모두 응시번호,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홈페이지상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확인이 안되는 응시자는 법률저널(02-874-1144, 성적통계 담당자)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대 규모의 모집단 통계가 공개되면서 직접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를 구입해 풀어보면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다.
2위 역시 재경직에 응시한 신 모씨다. 신 씨 역시 총점 260점으로 1위와 같았지만 상황판단에서 75점으로 순위상 2위를 차지했다. 신 씨의 경우 언어논리는 90점에 머물러 직렬내에서 75위를 기록했지만 자료해석에서 95점으로 직렬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총점 255점으로 3명에 달했으며 모두 재경직 응시자였다. 총점은 같지만 상황판단 성적순으로 보면 홍 모씨가 상황판단에서 95점으로 직렬내 1위를 차지하면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홍 씨는 언어논리 95점으로 상위권에 들었지만 자료해석에서 65점에 머물러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이어 문 모씨가 언어논리 100점, 자료해석 72.5점, 상황판단 82.5점으로 총점 255점을 얻었지만 4위를 기록했다. 윤 모씨는 언어논리 95점,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각각 80점을 획득해 5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권 이내 응시자 가운데 재경직 응시자가 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 응시자는 2명 포함하는 데 그쳤다. 전반적으로 재경직 응시자들의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1회 전국모의고사 전체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총점 190.45점이며, 직렬에서는 재경이 204.21점, 일반행정 190.46점이었다. 상위 10%와 20%의 기준점수는 각각 총점 231.70점, 222.88점을 기록했다.
이번 제3기 장학생 선발은 저소득층의 경우 9명을 선발하며 4회 모두 상위 20% 이내에 들어야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저소득층 장학금은 1천만원이며 대한변협 사랑샘재단에서 수여한다. 성적 우수자 장학생은 총 15명으로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법률저널에서 수여한다.
한편,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고시24 서점’과 고시촌 서점에서 구입할 있으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제2회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1월 3일 실시되며, 삼성고 시험장은 선착순 810명으로 마감함에 따라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 법률저널 주관 2015대비 제1회 PSAT 통계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