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찰공무원 7,62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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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찰공무원 7,626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1.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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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3,200명·2차 2,026명·3차 2,400명

[법률저널= 이인아 기자] 경찰청이 지난달 31일 2015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발표, 공채 7,626명 특채 602명 등 총 8,22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험가는 올해 경찰선발규모는 8,000~8,300여명 정도를 예상했고 수험가 예상과 비슷한 규모로 확정된 모습이다.

경찰직 시험은 년 2회 실시를 유지해왔지만 올해는 경찰인력 확대 등 기관의 방침에 따라 3회 실시하게 됐다. 지난 2012년 12월에 3차를 치른 적이 있으나 경찰직은 통상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해 왔다.

청에 따르면 올 경찰시험 공채 선발인원은 총 7,626명이다. 1차에서 3,200명, 2차에서 2,026명, 3차에서 2,400명을 뽑는다.

▲ 지난해 경찰 1차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
7,626명 중 일반순경 남자는 5,656명, 여자는 800명, 경행특채 560명, 전의경특채 370명, 101단 240명이다.

순경 공채는 3회 실시되고 경행특채와 101단은 1,3차에서만 실시한다. 전의경특채는 2차에서만 실시한다.
1차에서는 순경 남녀 각 2,454명, 346명을 뽑고 2차에서는 남녀 각 1,449명, 여 207명을, 3차에서는 남녀 각 1,753명, 여 247명을 뽑는다. 여자보다 남자 선발이 훨씬 많기 때문에 여자수험생 중 경행특채 지원자의 경우 공채보다는 특채 지원에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해 경찰직 공채 선발규모는 지난해 6,662명보다 약 14% 정도 증가한 결과다. 3회 실시지만 실질적으로 기대만큼 대폭 증가한 규모는 아니라는 게 경찰 수험가 생각이다.

변호사 및 범죄분석, 학교전담, 사이버수사, 정보화장비 등 특채 시험은 올해 총 60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기타 특채 시험 선발은 468명이었으나 올해는 602명으로 28.6%가량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12명을 뽑았던 정보화장비 특채 시험은 올해 151명으로 대폭 확대해 선발한다는 게 특징이다.

한편 경찰 1차 시험은 2월 14일 실시되며 6일 지역별 선발규모 및 일정을 담은 구체적인 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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