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 소방직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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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북 소방직 30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2.30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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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12명, 특채 18명
올해보다 55% 감소

전라북도는 지난 24일 내년 소방직 공무원시험 일정(3월 28일)과 함께 공채 12명, 특채 18명 등 총 3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선발했던 67명(공채 29명, 특채 38명)보다 약 55% 정도 줄어든 규모다.

도 소방 관계자는 “내년 선발은 올해보다 줄어든 규모로 뽑는다.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인원분만 수요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소방직 시험은 4월 18일 국가직 시험일과 같은날에 실시될 전망이나 전북은 소방직과 국가직이 한날 실시될 경우 시험을 관리·감독하는 공무원의 인력 부재가 나타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3주가량 앞당겨 3월 28일 별도로 실시한다.

▲ 지난 4월 소방직시험을 치르고 귀가하는 응시자들의 모습.
올해 전북은 소방직을 국가직 시험보다 한 주 늦게 치렀지만, 내년에는 앞당겨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전북 소방직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수험계획을 일정에 맞게 세워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이전부터 전북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과거 3년 이상 도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수험생만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거주지 응시제한 요건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전북 소방직 원서접수는 내년 2월 중 진행되며 3월 28일 필기시험 후 5월 경 체력 및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일정 및 선발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 중 발표된다.

한편 전북에 앞서 대전시가 소방직 일정을 발표했으며 시는 올해보다 2배가량 증가한 30여 명 정도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관 관계자는 보고 있다.

전북과 대전 외 지자체도 내달 초까지 소방직 일정(계획)안을 발표할 계획이므로 소방직 수험생은 계속해 이어지는 지자체 발표에 귀추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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