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기의 시행착오 없는 공부방법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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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기의 시행착오 없는 공부방법론(23)
  • 황남기
  • 승인 2014.12.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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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기 윌비스고시학원 헌법/행정법

●이소진(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채한태선생님 수업은 시험도 자주 보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품권도 주시는 등 즐겁게 들었으나(우수자선정이나 시상이 걸려있으면 엄청 집착해서 꼭 우수자가 되려 노력하는 편) 작년에 헌법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올해 스파르타반 들어오면서 기본서를 바꿨습니다. 특히 황남기선생님의 헌법족보는 시험 임박해서 실강을 들으며 집중적으로 보았고 시험 전날에는 족보만 반복해서 보는 걸로 정리했습니다.

막판에 황남기선생님이 하시는 무료 최신판례특강도 챙겨 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건 정말 꼭꼭꼭 들으세요!!) 가장 자신이 없었고 시험 직전 족보 실강 수강이라는 부담스러운 선택을 할 정도로 걱정했던 과목이었지만, 올해 헌법이 까다롭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투자한 만큼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법 과목은 ○×스터디로 계속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해은(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헌법 강의는 오직 황남기 선생님으로 통했습니다. 헌법이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적은 편이고, 황남기 선생님 교재가 다른 교재에 비해서도 페이지가 적어서 괜찮은지 인터넷 카페에서 문의글들을 본 적이 있는데 기본서와 문제집, 그리고 최종정리 강의라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헌법은 다른 시험의 기출문제까지도 변형되어서 많이 나오는 만큼 어려운 수준의 기출문제를 확실히 숙지하고 시험장에 나아간다면 비장의 무기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헌법 과목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이 황남기 선생님의 최종정리강의를 듣는 것입니다. 물론 이제까지 기본강의와 기출문제가 기초가 되어 있어야 하지만, 최종정리 교재와 함께 강의를 들으면 단순 요약이 아닌 압축된 강의를 듣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 공부하는 아는 수험생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김재탁(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 서울 7급 일반행정직)

헌법과 행정법은 거의 공부방법이 단일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법총론은 써니, 각론과 헌법은 황남기 선생님 책으로 봤습니다. 가끔 황남기 헌법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황남기 선생님 헌법이 강의며 책이며 굉장히 좋았고 컴팩트하기 때문에 그 덕에 제가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 추측으로는 행정법 강의 뒤에 헌법을 강의하시다보니 행정법적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 판단하시고 말씀하실 때가 있어서 행정법을 들은 후에 헌법을 들으실 걸 권장합니다. 도한 각론도 법령을 자세히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가르쳐주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볼 때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헌법과 행정법은 기존의 공개된 공부법이 가장 FM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어느 정도 감을 익혔고 강의 완강 후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기출문제집에는 있고 기본서에는 없는 판례 등이 나오면 그걸 책의 날개부분에다 옮겨 적었습니다. 그렇게 옮겨 적었던 것들 덕분에 시험 전날 몇 시간 만에 1회독을 할 수 있게 하였고(전날 1회독이 가능했던 유일한 과목이었습니다.) 둘다 고득점(서울시 85, 90 / 국가직 100, 100)을 획득하여 합격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행정법

●권명희(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시행착오가 가장 많았던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합격자들 보면 한 강사님, 한 기본서를 죽 고수해 왔다고 하는데 나는 그게 잘 되지 않았고, 그 때 그 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강의나 기본서를 선택하는 데에 다른 사람들보다 주저함이 없었던 것 같다.

처음 행정법 공부할 때 김종석 강사님 강의를 들어서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는데 초반에 방대한 행정법의 양이 잘 정리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마인드맵 형식으로 카테고리화 시켜준다는 강태월 강사님 강의를 들었는데 나름 원했던 목적에 부합한 강의여서 만족했다.

여기까지 듣고 정리하고 공부했는데 행정법이 모의고사 문제를 풀거나 시험장 가서 풀었을 때 80점 정도에 고정되어 더 이상 오르지 않는 것 같았다. 또 문제풀이 시간도 15분 정도로 오래 걸리는 것이 아직 행정법이 확실히 머릿속에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보충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았는데 2012년 들어서 노량진에서 공부하면서 강의는 듣지 않고 양이 제일 많고 빠짐없이 다 있다는 김유환 샘 책을 회독하기 시작했다.

고득점으로 가기 위한 세밀한 판례 내용이나 최신 판례를 잡겠다는 마음에서 선택한 것이라서 읽기 힘들기도 하였지만 굵은 가지에 잔가지를 덧붙인다는 마음으로 보충해 나갔다. 심화되는 느낌이 있었기에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험 막판에 보기에 삼봉 기본서는 너무 버거워서 결국 시험 막판 정리는 황남기 교수님의 문제족보와 함께 했다.

●박준호(국가직 7급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 서울시 7급 일반행정직)

행정법은 처음해보는 법 공부였지만 정말 재밌게 공부한 과목이었습니다. 써니행정법 인강을 들으면서 선생님이 해주시는 말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들으며 법 논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법 논리를 이해한 다음 암기하고 나서 기출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느 공부나 마찬가지지만 단순하게 암기하면 안됩니다. 법 논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사실 법 과목처럼 정직하고 논리적인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큰 전제를 이해하고 판례내용 또는 결과를 이해하고 암기한다면 쉽게 정복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암기과목은 기출문제가 정말 중요합니다.

기본서 만큼이나 기출문제를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 때 답만 맞추지 말고, 왜 이 지문이 틀렸는지 법 논리적인 면을 생각하면서 풀면서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행정법 각론 공부는 정말 재미도 없고 법 논리적인 면보다는 암기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각론 부분은 총론보다도 더 기출문제에서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올만한 것을 외우는 공부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는 수험천재 황남기 선생님이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양을 줄이지만 그 작은 양에서 다나오게 책을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해서 결국 고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은 반드시 고득점해야 합니다. 공부한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전략과목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이○○(국회직)

써니 행정법으로 단과 강의를 들었습니다. 박준철 선생님의 강의는 이해를 잘 시켜주셔서 어렵던 용어나 개념 정리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지 저는 이해는 되어도 이상하게 잘 잊어서 5월 지방직 시험점수가 많이 낮아 황남기 선생님 족보 책을 구입해 인강으로 단기 수업을 돌렸습니다.

처음엔 박준철 선생님 수업에 적응되어 있어서 익숙지 않았지만 마지막 정리하기엔 족보 책을 추천합니다. 너무 압축되어 있어서 공부가 좀 완성된 상태로 보시는 것을 추천하되 초기라면 비추천입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이 다가오는 마지막엔 족보에서도 모르는 부분만 표시해서 그 부분만 계속 암기했습니다. 써니 행정법에 있는 문제를 표시하지 않고 몇 번 풀었습니다(저는 기억력이 나빠서 다시 풀어도 새로웠고 기출 문제 중 좋은 문제를 뽑으신 것 같습니다).

각론은 황남기 선생님 각론 특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써니 행정법 총론에 비해 각론이 많이 차이 났다 여겼고, 문제에 적응이 안 되어서 다시 새로 공부했습니다. 황남기 선생님 책이 좀 빽빽하여 가독성이 높지는 않았지만 각론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각론에 투자하시는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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