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7급 공채 최종합격자 633명 발표
상태바
행자부, 7급 공채 최종합격자 633명 발표
  • 법률저널
  • 승인 2003.12.23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19명 추가합격
 
행정자치부는 23일 제 41회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63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총 6만991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의 여성합격률은 작년의 26.5% 보다 4.4% 포인트 감소한 22.1%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술직군의 여성합격률은 18.8%(133명중 25명)로 나타나 작년 17.0%(106명중 18명) 보다 1.8%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건축직렬의 경우 여성이 47.4%(19명중 9명)를 차지해 작년의 23.1% 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전체 직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여성 합격률을 보였다고 행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철도행정직렬을 비롯한 9개 직렬에서 19명의 여성이 추가합격했으나, 남성은 적용대상자가 1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채용목표가 5%인 장애인 합격률은 작년도 6.1% 보다 0.2% 포인트 증가한 6.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2세 이상의 고령자 합격률이 작년 24.6%(623명중 153명) 보다 6.2% 포인트 증가한 30.8%(633명중 195명)로 조사됐다. 이같이 고령자 합격률이 높아진 것은 신분보장이 불확실한 사기업 대신 안정적인 공직을 많이 선호하는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색 합격자를 보면 현재 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인 장성환(31), 광환(29)씨 형제가 전송기술직렬과 전산직렬에 나란히 합격했고, 현직 9급 교도관인 최창식(33), 유섭광(27)씨도 교정직렬에 합격해 각각 2계급 상승했다.


또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4급 소아마비 장애인인 김유진(31)씨는 건축직렬에, 전기산업기사 등 7개의 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이창배(37)씨는 교정직렬에 합격했으며, 이 밖에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9명, 관세사 5명, 변리사 1명도 포함됐다.


한편, 이번 7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의 명단은 23일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의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와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자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여부가 자동  통보된다.


아울러 음성자동정보전화(060-700-1902)와 정부중앙청사 게시판 및 접수지역 시·도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명단 다운로드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