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박람회 개막! 지역 개최 수험생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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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박람회 개막! 지역 개최 수험생 ‘관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1.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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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구·충북 등장…매년 지역 개최지 달라
공채 비롯 소수직렬·경력채용 프로그램 확대

2014년 공직박람회가 개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직박람회에는 42개 중앙행정기관, 2개 지자체, 입법기관 및 공기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회사무처와 국가인권위, 5개 시도 교육청(서울, 대구, 광주 충북, 경북), 코트라, 코이카 등 기관이 행사 이래 최초 참여해 눈길을 끈다.

수험생 및 일반시민 등 10만 명 가까이 참여하는 공직박람회는 매해 공무원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공직박람회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모습.
24일과 25일 서울(aT센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대구(엑스포), 28일에는 충북(청주·충북대), 12월 1일에는 광주(시청) 등 지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에는 채용 위주의 정보를 제공키 위해 공직채용박람회로 명칭이 정해졌고 2012년부터는 공직박람회로 변경됐다.

2013년 시험과목 개편을 두고 2012년 공직박람회에서는 시험과목 개편에 대한 안내 및 정보제공으로 역점을 뒀다.

이제껏 공채 중심 위주의 정보제공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소수직렬 및 경력채용 준비생을 위한 일대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것이 눈에 띈다.

스타강사가 초빙돼 한국사 특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또한 정부기관 최초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에 대해 9급 모의시험을 진행하는 것도 수험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공직박람회는 서울을 포함 대구와 충북,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에 지역 수험생들은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던 행사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2011년에는 서울에서 단독으로, 2012년에는 서울과 광주,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2013년에는 서울과 강원, 대전,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됐고 올해는 이제껏 개최되지 않았던 대구와 충북에서도 최초로 열리게 된다. 대신 지난해 개최된 부산과 강원, 대전은 제외됐다.

대구에서 개최됨에 따라 부산, 울산, 경북, 경남 등 인근지역의 수험생 참여가, 충북 개최는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인근지역의 수험생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혁신처 인력기획과 관계자는 “매해 공직박람회 개최 지역이 다르다. 지역을 번갈아 가면서 실시함에 따라 지역에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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