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차관에 정재근 지방행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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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차관에 정재근 지방행정실장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1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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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정부는 18일 행정자치부 차관에 정재근(사진)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196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대전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시간대학교 도시계획 대학원을 각각 졸업했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방행정 분야의 주요 보직과 충청권 자치단체를 두루 거친 정통 내무 관료다.

82년 행정고시 26회에 최연소로 합격한 이래 충남의 일선 시군에서부터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지방재정세제국장,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 지방행정실장 등 지방과 중앙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이다. 이와 같이 행정의 최일선 시군부터 중앙의 고위직에 이르기까지 요직을 두루 경험한 정무직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정 차관은 평소 직원과의 화합과 조화를 강조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조직에서 같이 근무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될 정도로 직원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또한 최근 세월호 사고 때는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가족지원을 위한 범부처간 정책을 총괄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업무에 있어서는 강력한 추진력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공무원문예대전에 ‘인문학적 삶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수필을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할 정도로 문학에 조예가 깊고 12월에는 시인으로 등단이 예정되어 있는 등 평소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행정을 강조해 왔다.

앞으로 정 차관은 지방자치와 정부혁신의 주무부처로서 행정자치부의 위상과 역할을 조속히 정립하고 정부3.0과 지방규제개혁 등 당면 국정과제를 추진해야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풍부한 지방의 경험과 업무 조정력을 바탕으로 잘 헤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 논산(53세) ▲ 대전고 ▲ 고려대 행정학과 ▲ 행정고시(26회) ▲ 대통령 정책수석비서관실 부이사관 ▲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 행정안전부 대변인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 ▲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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