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원서접수 임박
상태바
2015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원서접수 임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0.07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와 같은 규모 선발 예상
오는 12월 20일 필기

2015년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원서접수가 다가왔다.

경찰교육원은 2015년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4일부터 23일 받을 예정이다. 사시 및 행시 선발 축소 분위기에 따라 고시생들의 경찰간부로의 유입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선발규모 등 내용을 담은 계획안은 내주 발표될 예정이며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관 관계자는 보고 있다.

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선발규모는 지난번 선발과 같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예년과 특별히 달라지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교육원은 2014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총 50명을 선발했다. 구분모집별로 보면 일반 40명, 세무회계 4명, 외사 4명, 전산 2명이다.

▲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이 중 절대다수가 택하는 일반모집시험에 내년도 시험에도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도 63기 시험에서는 50명 선발에 1,344명이 지원, 약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분모집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 남 28.8대 1(973명 출원), 여 41.6대 1(208명 출원), 세무‧회계 14대 1(56명 출원), 외사 20대 1(80명 출원), 전산 13.5대 1(27명 출원)이다.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으로 진행되는데 올해의 경우 주관식에서 응시자 체감난이도가 상승했다는 반응이었다. 경찰간부후보생시험(외사직 제외)은 객관식에서 한국사와 형법, 행정학, 분야별 선택과목 등 4과목을 치른다.

 
2014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일반모집의 경우, 1차 객관식 필기 합격선은 남 357점, 여 365점, 2차 성적을 합산한 최종 합격선은 남 483.25점, 여 498.5점이었다. 지난 2013년도 객관식 필기합격선은 일반 남 355점, 일반 여 367.5점이었고, 최종합격선은 일반 남 492점, 일반 여 519.5점이었다.

합격선은 매해 달라지는 것이므로 합격선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경찰간부후보생시험 필기는 오는 12월 20일 진행된다.

필기 후 2015년 1월 5일~7일 신체 및 적성, 체력 등 전형을 실시하고, 2월 25일 면접을 거쳐 3월 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올해 63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지난 2월 22일에 실시됐고 3월 적성 및 체력시험을 거쳐 4월 면접 및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는데 2015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필기는 올해보다 2달 정도 앞당겨 실시됐다는 게 특징이다.

경찰교육원은 수험생이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서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