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시아의 '공무원 영어' 만점 독해 전략(10)-솔루션 for 멘붕독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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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시아의 '공무원 영어' 만점 독해 전략(10)-솔루션 for 멘붕독해족
  • 이루시아
  • 승인 2014.09.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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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시아 아모르이그잼 영어

모르는 어휘 멘붕족 or 알아도 해석 되는 멘붕족?

독해를 특히 두려워하는 학생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실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테스트와 설문 조사를 했다. 지난 칼럼 소개했던 분당 속독레벨 이외에도 지문 아는 어휘률, 끊어 읽기, 길이, 정확한 직독직해 능력 등등을 물었다.

그리고 특히 어떤 점이 어려운지 적어달라고 했다. 학생들이 작성해서 제출한 설문지는 마치 오랫동안 숨겨왔던 고통을 하소연하는 성토대회 같았다. 모두들 하나같이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선생님, 저는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멘붕이 와서 해석을 못해요.”
선생님, 저는 지문 속의 어휘들의 뜻을 분명히 아는 대도 해석이 되서, 문제 푸는데 한참 걸려요.”
저는 문장이 나와버리면, 해석이 되요.”

! 독해시험을 중학교 때부터 보아온 우리 학생들인데, 나랏말싸미(우리 말이) 영어와 달라 사맛디 아니할세, 이리 고통 받고 있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왔다.

학생들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이건 시간 들여서 어휘를 외우나 외우나 아무 소용이 없고, 독해는 제자리이니 얼마나 속이 터졌을까?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원인이 있고, 또한 그것을 해결하는 솔루션도 있을 . 만일, 당신도 어휘 멘붕독해족이라면, 리딩 전문가와 함께, 그런지 원인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받아보자.

독해점수 올라가는 어휘 훈련법

먼저 어휘 공부를 해도 해석이 된다는 것은 학습방법이 잘못되었다는 방증이다. 노량진의 대부분의 수험생의 어휘 공부법을 보면, 마치 똑같이 생긴 굴비를 엮어놓은 , 단어를 20개에서 많게는 50개씩 한국어 뜻과 함께 늘어 놓은 것을 외운다. 그렇다 보니, 단어가 단어 같고 한국어 뜻도 뒤죽박죽 되기 일쑤고, 얼마 후면 몽땅 잊게 된다.

겨우 기억해 낸다 해도, 공부할 리스트에 있었던 한국말 뜻과 지문 문장 안에서 쓰인 어휘의 뜻이 서로 맞지 않은 같은 느낌이 때가 많을 것이다.

예를 들어,“release”풀어주다. 놓아주다.’ 라고 달달 외웠는데, 시험장에서 만난 문제(이번 경찰시험문제) “release an album” ‘음반을 내다라고 쓰이게 된다. 이런 것을 연어(collocation)라고 한다.

Smallpox was the first widespread disease to be eliminated by human intervention. In May, 1966,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an agency of the United Nations, was authorized to initiate a global campaign to eradicate smallpox. The goal was to eliminate the disease in one decade. At the time, the disease posed a serious threat to people in more than thirty nations. Because similar projects for malaria and yellow fever had failed, few believed that smallpox could actually be eradicated, but eleven years after the initial organization of the campaign, no cases were reported in the field. The strategy was not only to provide mass vaccinations but also to isolate (A) patients with active smallpox in order to (B) break the chain of human transmission. Rewards for reporting smallpox assisted in motivating the public to aid health workers. One by one, each smallpox victim was sought out, removed from contact with others, and treated. At the same time, the entire village where the victim had lived was vaccinated. [2013 경찰]

 


예를 들어, active 라는 어휘가활달한성격이라고도 쓰일 있지만, ‘질병 대한 내용이 나오는 지문 속에서 active 질병이름과 함께 쓰였다면, (A) Patients with active Small Pox ‘천연두가 활성화된 환자라고 해석되고, transmission 송신이라고 쓰일 있지만, ‘질병 대한 내용이 나오는 지문 (B)에서는사람으로 인해 감염(전달) 고리를 끊는 으로 해석되는 것이다.   

이렇듯, 단어 하나는 어떤 문맥(상황= Context)에서 쓰이느냐에 따라서 뜻이 달라진다. 이제부터는 독해를 공부 때는 특히 틀린문제나, 해석이 어려운 문제들은 시간을 내서, 아는 어휘인데도, 해석이 안됐던 문장들을 찾아서 다시 들여다 보자.

그리고 어휘 덩어리들이 빈칸이라고 생각하고, 문맥의 흐름 안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어휘가 무엇인지 추측해 보자.

마지막으로 그것이 맞았는지 확인해 보고, 연어 덩어리들을 암기하면 기억도 잘할 더러,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추론 문제까지 풀게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어휘잡이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좋은 연어잡이로 하는 걸로, 약속!   

 

*공무원의 꿈을 이루는 이루시아의 이룸영어 까페: http://cafe.naver.com/erumlusi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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