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차 D-3, 유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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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 D-3, 유의사항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8.27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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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시험장소 확인 꼼꼼하게
1차 시험 출제 경향 알아둬야

경찰 2차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도 한층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번 2차 시험은 역대최다 지원자가 몰리면서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로 남녀 각 61대 1, 101대 1로 나타났다. 광주에 이어 전북이 남녀 각 50대 1, 47대 1로 역시 높게 나타났다. 금번 광주와 전북 등 전라남‧북도를 대표하는 도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구지역이 강세였던 지난 1차때 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선발인원이 적어 1차 때보다 지원자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연고지를 원하는 수험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선발규모가 대폭 늘어난 충남은 지원자가 1차 대비 증가했지만 선발규모가 워낙 큰 탓에 경쟁률은 예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와 인천은 예년수준의 경쟁률을 유지했지만 서울지역은 지난 1차 대비 다소 상승했다. 이에 지난 1차때 경기지역을 지원한 응시자를 상당수가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 1차때 합격당락을 결정 짓는 주요과목으로 응시자 다수가 한국사를 꼽았다. 시험과목이 개편됐지만 예년과 같이 여전히 영어와 한국사의 득점에 따라 일희일비했다는 반응이다.

2차 시험에도 이들 필수과목의 중요성은 여전할 전망이다. 1차 때 선택과목에서 유일하게 체감난이도 상승을 보인 형소법의 경우 2차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경찰 수험 관계자는 지난 1차 때 형소법은 박스문제 및 제시된 보기가 많이 나왔던 만큼 수험생이 시간안배를 하는데도 유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일반직수험생, 소방직수험생 등 다양한 수험생층이 이번 경찰 2차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경찰 수험생이 경찰문제에 더 익숙한 만큼 최근 출제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 2차 시험은 오는 30일 16개 시도 65개 고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실시된다. 지역별 시험장소가 예년과 다른 지역도 있으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장소를 정확히 파악해 시험시작 40분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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