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유명 강사 유입 “명품강의 주도”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그러나 최고의 자리는 하나이기에 그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이는 경찰학원가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경찰학원의 무게추가 노량진 공시촌에서 신림동 경시촌으로 흐르는 듯 한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미 유수의 많은 경찰학원들이 성업 중인 가운데, 노량진의 유명 강사들이 새로이 신림 우리경찰학원으로 둥지를 트고 있다.
송헌철(형법), 김복규(형사소송법), 한상기(경찰학개론) 세 강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노량진 수험가에서 수험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들이 이번에 신림 우리경찰학원에서 강의를 한다.
희망고문? No. 확실한 비전제시... 그 핵심은 ‘관리’
신림 우리경찰학원 관계자는 “명품강의는 자동차나 보석과 같이 컬렉션처럼 소장해서 그 가치가 빛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수험생이 그 강의를 듣고 소화해야만 명품이다”며 “명품강의를 할 수 있는 강사를 초빙했다면 그 다음은 수험생들이 그 강의를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험생들을 확실히 합격에 이르도록 하는 비전제시를 하고 그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한다. 그 노력의 핵심은 관리이다” 고 설명했다.
수험생들에게 희망고문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고 반성도 하지만 결국 신림 우리경찰학원은 확실한 비전과 철저한 관리로 수험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신림 우리경찰학원은 자체개발한 One-Stop System으로 수험생들이 합격에 성큼 다가설 수 있도록 도모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관리’를 키워드로 한다. 명품강의 수강에서 웰빙고시식당, 연계된 헬스클럽에서의 경찰 체력시험준비, 그리고 제휴 전문독서실에서의 집중관리가 하나로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수강생들이 수험생활에 있어서 신경분산을 최소화하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One-Stop System의 핵심은 관리!!!
“수업 후 전담강사의 개별지도”
신림 우리경찰학원의 관리는 수업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수업 후에는 학생들을 수준별로 그룹을 나누어 강사님들이 직접 맞춤형 교육을 한다. 오제현, 임지환, 한상기 세 강사가 수강생들의 수업 후의 개인지도를 전담한다.
김현욱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