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교통범죄 수사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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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교통범죄 수사팀 신설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4.08.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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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등 교통범죄 전담 수사

전북지방경찰청은 도내 곳곳에 만연하는 교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교통범죄수사팀’을 신설․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청에 따르면 그간 전북지역은 사고율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 중 12위(21.2%)로 낮은 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83.%, 평균 75.7%) 및 입원율(66.9%, 평균 50.9%)은 전국 1위로 ‘사고 나면 눕고 보는 지역’이라는 오명을 써왔다.

이러한 고질적인 사회적 병폐를 개선하고자 교통조사계장을 필두로 교통범죄 전담수사관, 거짓말탐지기 검사관 및 교통사고 재조사 담당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교통범죄수사팀’을 중소도시로는 첫 번째(서울․경기․부산 외 전국 네 번째)로 신설하게 됐다.

이들은 사고를 가장한 허위사고를 비롯하여 고의사고, 피해과장사고 등 금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사기 및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차 유통․매매 등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 관련 범죄를 전담 수사하여 그릇된 관행을 바로잡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청은 날로 지능화되는 보험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꼭 필요하며 주변에서 보험사기 의심사고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나 전북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063-280-9557)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희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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