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민‧관‧경 합동 ‘무질서 바로잡기 추진협의회’ 발족
상태바
대전경찰청, 민‧관‧경 합동 ‘무질서 바로잡기 추진협의회’ 발족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7.16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생활 속 무질서 바로 잡기 노력

대전지방경찰청은 시청과 경찰청, 시민협의회, 교통안전공단 등 11개 유관 기관 및 단체들로 구성된 ‘무질서 바로잡기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 운영을 가동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추진협의회에서는 그 동안 대전경찰청 중심으로 추진돼 온 무질서 바로잡기 추진현황 점검과 함께 앞으로 대전지역의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각 기관 단체들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청에 따르면 세부적으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 무단횡단 예방활동 등 교통분야 및 불법광고물 수거․처리, 신․변종 불법업소 단속 등 생활질서 분야 협업과제에 대해 대전시와 대전경찰청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고, 무질서 합동캠페인,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등에 대한 기관․단체별 협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실천과제 발굴, 주요 현안에 대한 사전 협의 등을 위해 추진협의회 아래 실무위원회를 두고, 주기적인 회의를 열기로 했다.

실무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추진협의회에서 협의과정을 거쳐 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함께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무질서 바로잡기 운동 추진 결과 분석 및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준법질서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2014년 교통사망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무단횡단 근절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및 학교 운동장 등에서의 청소년 흡연 및 소란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부모 및 학교에 통보, 재발방지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자체 소식지 및 반상회보 등도 적극 활용해 주민 친화적 운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