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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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 전국 1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7.0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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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인프라 구축 역할 제대로

부산지방경찰청은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4년도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16개 지방경찰청 중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일 청에 따르면 경찰청 주관 4대 사회악 근절 평가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객관지표는 물론 시민체감안전도, 경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부산청은 전년 대비 4대 사회악 관련 객관지표가 대폭 향상된 한편 시민체감안전도·4대 사회악 근절 노력도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청이 4대 사회악 근절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함에 따라, 경감 특진자 1명, 경사 특진자 1명을 각각 배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청은 전국 최초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찾기 계획을 추진했고, 선진형 안전시스템인 셉테드(CPTED) 기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민·관·경 협업의 전국적 표준모델이 된 셉테드 행복마을 조성으로 범죄취약 환경을 개선한 결과 실제 행복마을 내 5대 범죄가 73.1%나 감소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싸이카 기동순찰대를 운용하여, 러시시간대 상습정체교차로에 배치하여 지체시간을 14.3% 감소시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그 외 시간대에는 스쿨존·여성안심길 주변 간선도로에 배치하여 날치기·강도·강제추행 등 노상범죄가 68.6% 감소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원터치 내·외부 공청시스템을 마련해 112출동시간을 전년대비 9초 단축(3:51→3:42)하여 성폭력 등 주요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치안인프라 구축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 된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세월호 참사 등 최근 사건·사고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진 만큼, 이러한 성과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그간의 추진사항을 면밀히 검토,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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