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6%…전년대비 크게 상승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실시된 교육행정 9급 응시율을 23일 공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행정 9급(일반) 선발규모는 50명이고 1,085명이 지원, 이 중 755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69.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장애모집은 67.6%, 저소득모집은 57.1%의 응시율을 각각 나타냈다. 간호 8급은 지원자 11명 중 6명이 시험을 치러 54.5%의 응시율을 보였다. 올해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 9급(일반) 선발규모는 지난해 보다 6명 늘어난 50명이었다.
그러나 지원자는 지난해 736명 대비 47%가량 늘어난 1,085명이었다. 실제 시험을 치른 수도 지난해 지원자 736명 중 410명(응시율 55.7%)이었으나 올해는 1,085명 중 755명(69.6%)으로 껑충 뛰었다.
인천시는 올해 지방직에서 282명을 선발, 8,48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인천시 지방직 선발규모는 567명이었고 8,711명이 지원했다.
지방직 선발규모가 전년대비 반으로 줄어든데 따라 수험생이 올해는 교육청 시험에 다수 응시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필기합격자는 7월 11일에 발표되고 26일 면접이 예정돼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