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찰청, 경찰 1차 최종합격자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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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경찰 1차 최종합격자 ‘팡파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6.2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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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순경 2,582명, 경행특채 280명 등

지방청이 지난 3월 15일 실시된 경찰 1차 시험 최종합격자 일반순경 2,582명, 경행특채 280명 등 총 2,862명을 결정지었다.  

20일 각 지방청에  따르면 일반순경 전체 합격자 수는 충북 90명(여 20명), 서울 330명(여 50명), 경기 1,050명(여 210명), 인천 160명(여 30명), 울산 90명(여 20명), 부산 120명(20명), 광주 100명(20명), 강원 90명(여 20명), 대전 140명(여 20명), 대구 50명(여 10명), 전남 35명(여 10명), 전북 47명(여 17명), 경남 150명(여 35명), 경북 55명(여 15명), 충남 40명(여 10명), 제주 35명(여 5명)등 총 2,582명이다.

▲ 지난 3월, 경찰 1차 시험을 보러 온 응시자들
경행특채는 서울과 부산, 경기, 강원 등 9개 지역에서 총 280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선발예정인원이었던 2,862명이 모두 결정되면서, 올해 경찰 1차 시험을 완료했다.

올해 경찰시험은 시험과목 개편에 따라 일반직수험생 유입, 조정점수 등 합격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작용했다.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체력이나 면접에서도 응시자들은 고군분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필기합격선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없지만 수험생 및 수험가 분위기로는 수도권 기준 환산 50점대 초반대, 여자의 경우 60점 안팎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조정점수제에 따라 합격당락을 우려하는 수험생도 있었지만 결국 영어와 한국사에서 고득점한 수험생이 필기합격에는 수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경찰 1차 일반순경 경쟁률(남)을 지역별로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서울 22대 1, 부산 32대 1, 대구 54대 1, 인천 18대 1, 광주 31대 1, 대전 21대 1, 울산 18대 1, 경기 11대 1, 강원 20대 1, 충북 19대 1, 충남 18대 1, 전북 39대 1, 전남 23대 1, 경북 38대 1, 경남 23대 1, 제주 17대 1이다. 경행특채에서는 경북이 30대 1, 충남과 전남이 각각 18대 1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경찰 1차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28일 1차 입교, 오는 12월 중 2차 입교가 예정돼 있다. 중앙경찰학교 수용시설 부족에 따른 것이며 입교시기는 성적순대로 진행됐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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