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 15명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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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 15명 ‘팡파르’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6.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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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인원대비 6명 미달…2년만의 채용 ‘아쉬워’

2014년도 울산광역시 지방소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특별채용 시험의 최종합격자 15명의 명단이 확정·발표됐다.

울산시는 지난 3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결과 응시대상자 28명(소방 남 9명, 소방 여 6명, 구조 5명, 구급 7명, 차량정비 1명 등) 중 13명이 탈락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공채 소방 6명(남 4명, 여 2명), 제한경쟁 9명(구조 3명, 구급 5명, 차량경비 1명 등이다. 차량정비는 3명이 미달, 헬기조종, 화학 분야는 모두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업계 전문가는 “2년만에 채용시험을 진행했음에도 선발규모가 작았고 이에 지원자 또한 많지 않았던 것이 최종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한 이유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최종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채용후보자 등록기간을 마쳤다. 담당 관계자는 “이날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은 자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고 합격을 취소한다”며 “임용포기자 등으로 채용예정 인원에 미달하거나 결원을 보충할 필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최종합격자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최종 성적순위에 따라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년 만에 채용을 진행하는 울산시 소방공무원시험은 올해 최종 21명을 선발하는데 188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6명을 뽑는 공채에는 93명이 지원해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 필기시험을 실시해 32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이후 체력시험에는 28명이 합격,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5명의 소방공무원이 탄생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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