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참신한 아이디어 기대
충남경찰청이 경찰관련학과 대학생과 졸업생, 경찰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치안정책을 공모한다. 청은 지난 2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21일까지 공모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련 학과 대학생 등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경찰의 중점 추진 시책인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범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 교통사고 예방, 집회시위 등 경찰업무 전반이다.
치안정책 응모는 충남경찰청이 운영하는 ‘충남경찰 Live Story’공모 기사에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 댓글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평소 경찰이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치안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은 응모자 중 심사를 거쳐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6월 27일 ‘충남경찰 Live Story’를 통해 발표하고 충남지방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은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치안정책에도 반영, 국민과 소통하는 치안행정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현욱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