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차 면접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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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차 면접 순항 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6.0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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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수험생도 상당수

경찰 1차 면접이 순항 중이다. 각 지방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면접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지방청별로 면접일정은 상이하기 때문에 면접대상자들은 자신이 응시하는 장소와 시간 등을 반드시 숙지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부터 13일 중 어느 날짜를 정해 해당기관은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데, 경기도의 경우 선발규모 및 면접응시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기 때문에 면접일정 첫날인 2일부터 실시됐다.

충북청은 6월 11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일반공채 남자 일부 응시자의 면접일정이 12일로 변경됐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공지한 응시번호에 한해서만 변경됐으므로 11일 면접이 예정된 공채 남자 응시자는 반드시 다시 일정을 확인토록 한다.

 
면접에는 필기, 체력합격자 거의가 응시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1.5대 1, 2대 1 수준이 될 전망이다.

경찰면접에서 과거 폭행이나 사기 등 전과기록을 가진 자는 다소 불리할 수 있는 면이 있다. 한 수험 관계자는 이들은 아무래도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때문에 면접 기회가 왔다면 과오를 극복할 수 있을 만큼 내용을 잘 준비해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경기도를 시작으로 각 지방청도 2일~3일 일정을 정해 면접을 치르는데 이에 따라 면접대상자들은 시험당일까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수험 관계자는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방인도 일부 있다. 마지막까지 준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면접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일반직에서 넘어온 수험생들도 제법 눈에 띄는 듯 하다.

올해부터 시험과목이 일반직과 일원화되는 모양새를 갖추게 됨에 따라 선택과목을 적절히 조합해 일반직과 경찰직을 병행하는 수험생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수험 관계자는 “면접 준비생 중 상당수가 일반직에서 고배를 마시고 경찰직으로 넘어온 경우다. 필기나 체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번 경찰 1차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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