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직’ 필기시험 결전의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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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 필기시험 결전의 장소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4.1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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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원‧서울 등 전국 14곳 발표
소방특채…백석문화대 등 3개 학교서

오는 19일 실시되는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 장소가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현재 광주와 강원, 충남, 충북, 대전, 전남, 제주, 인천, 울산, 부산 등 14개 지자체가 시험장소를 공개했다.

먼저 광주는 전남중학교에서 실시하고, 강원은 후평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충남은 봉황중에서 소방직시험을 진행하고, 충북은 용성중에서 실시한다.

대전은 월평중에서, 전남은 무안남악중, 제주는 중앙여중, 경북은 사동중과 삼성현중에서, 인천은 정보사업고, 울산은 현대공고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은 경기고와 신천중, 영동일고 등 3개교서 진행된다. 대구는 경명여고에서, 부산은 기계공고에서, 경기는 안산시에 있는 송호중과 초지중, 그리고 의정부시에 있는 회룡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실시되며 응시자는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 한 후 감독관의 지시를 기다려야 한다.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 문제는 비공개로 하며 필기합격자는 내달 2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중앙소방학교의 특채 시험도 진행된다. 중앙소방학교 특채 시험은 천안시에 소재한 백석문화대, 단국대, 상명대 등 3곳에서 실시되며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3과목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특채 응시자는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중앙소방학교 특채 합격자는 이달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지자체의 소방직 시험, 중앙소방학교 특채 시험, 국가직 9급 등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응시자는 당일 시험 장소를 헤매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직 경쟁률 가장 치열 ‘광주’
중앙소방학교 특채 남녀 32.8대 1, 56.7대 1

금번 실시되는 지자체 소방직 공무원 및 중앙소방학교 특채 시험 현황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 먼저 지자체 소방직 선발의 경우 총 1,225명을 선발하고 이 중 공채 선발은 857명이다.

지역별 자체 선발규모(공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충북 105명(94명), 광주 13명(5명), 충남 50명(46명), 강원 116명(88명), 제주 31명(15명), 경기 145명(103명), 전남 46명(21명), 경남 30명(25명), 서울 310명(250명), 울산 21명(6명), 경북 92명(47명), 인천 73명(60명), 대전 14명(7명), 대구 42명(36명), 부산 70명(25명), 전북 67명(29명)이다.

공채 모집에서는 수도권 다음으로 전북(785명), 강원(674명), 부산(633명)의 지원자가 많았고, 경쟁률은 광주가 33.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27대 1, 부산 25.3대 1, 경남 24.6대 1 순이었다.

중앙소방학교 특채(남)의 경우, 37명을 선발하는 소방전공학과 모집에 1,214명이 지원해 32.8대 1의 경쟁률을, 247명을 선발하는 응급구조학과 모집에는 969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의 경우, 소방전공학과 56.7대 1(4명 선발에 227명 지원), 응급구조학과 18대 1(32명 선발에 579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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