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에듀북스 / 공단기 영어강사)
한지훈(에듀북스대표, 서강대국제대학원)
2014 서울시 지방공무원 1차 필기 시험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1차 시험이후 면접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부터 『면접시험』은 시간적•비중적으로 확대되었고, 특히나 영어면접이 전직렬로 확대되어, 수험생들의 우려와 걱정이 증대되고 있다.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항이자, 걱정의 대상인 『2014 서울시 공무원 영어면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여기서 필요한 영어실력이란 영어를 모국어처럼 능수능란하고 유창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아니라,①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고 ②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③현장에서 외국인 민원인을 대할 때는 물론이고 ④ 관광, 문화, 교육, 복지 전 분야에서 영어의사소통이 될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영어면접만큼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영어면접은 ①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 후 ②면접위원이 의도하는 답변을 영어로 말해야하기 때문이다.
□ 서울시 공무원 영어면접 평가기준 |
① 기본적으로, 영어면접은 외국어 구사능력 정도-‘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며, 주로 수험생의 적절한 어휘 ․ 문법 사용과 발음 ․ 엑센트의 자연스러움 등을 확인한다. ② 세부적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주제와 연관된 추가 질문에 관해서도 요목조목 빠짐없이 영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③ 서울시 공무원 중 영어전문가가 면접관으로서 수험생 여러분의 영어실력을 채점하게 된다. 단순히 얼버무리거나 시간만 채우는 영어스피킹은 낙제점이 될 수밖에 없다. 출처: 수험서「2014 서울시 공무원 영어면접」서승우, 한지훈(공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