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공무원 접수 완료…8.5대 1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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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공무원 접수 완료…8.5대 1의 경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3.12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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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후보 일반 남 16.5대 1, 여 25대 1

상반기 실시되는 해양경찰공무원 경쟁률이 발표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7일 상반기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 전체 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의 상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선발 원서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보름간 이뤄졌다.

상반기 실시되는 분야별 경쟁률(출원규모)을 살펴보면 간부후보 해양 남 9.8대 1(59명), 일반 남 16.5대 1(99명), 여 25대 1(명), 해기사 항해 남 9대 1(342명), 여 7대 1(70명), 기관 남 7.5대 1(196명), 여 3.7대 1(22명)이다.
 
또한 항공 비행기조종 12.7대 1(38명), 회전익조종 4.5대 1(45명), 회전익정비 경장 1.2대 1(6명), 회전익정비 순경 4.3대 1(43명), 비행기정비 11.4대 1(57대 1), 전탐사 2.1대 1(15명), 전경 항해 18대 1(539명), 기관 10.8대 1(215명)으로 나타났다.

중국어 남 7.8대 1(94명), 여 27.7대 1(83명), 함정운용 항해 4.5대 1(89명), 기관 4.5대 1(89명), 응급구조 남 13대 1, 여 22대 1, 잠수 5.9대 1(323명), 심리전문가 경장 11대 1(33명)이다. 316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2,686명이 출원하여 8.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직공무원의 경우 화공분야는 9대 1(63명), 선박기관 11.5대 1(46명), 일반환경 37.8대 1(340명)이다. 20명 선발에 총 449명이 출원해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해양경찰간부 경쟁률 상승…22일 필기

선발분야별 전년대비 출원규모의 증감이 들쑥날쑥 하다. 이 중 자격증 소지여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 응시가 자유로운 간부후보생의 경우, 지난해 13명 선발에 총 135명이 출원, 10.3대 1의 경쟁률(해양 남 5.7대 1, 일반 남 25.3대 1, 여 25대 1)을 보였다. 올해는 13명 선발에 18명이 출원해 14대 1의 경쟁률(해양 남 9.8대 1, 일반 남 16.5대 1, 여 25대 1)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해양경찰간부후보 시험 경쟁률이 높아진 결과다.

반면 지난해 4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중국어 여자선발은 올해 27.7대 1로 다소 낮아졌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응급구조 여자선발도 올해는 22대 1로 낮아진 모습이다.

한편 해양경찰공무원 일정은 선발분야별 다르게 이뤄지므로 응시자는 기관이 정한 일정과 자격요건 등을 다시 한 번 확인 후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경찰간부 시험의 경우, 이달 22일 필기가 실시되고, 2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4월 3일 체력시험이 이어지고, 같은 달 15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4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해양경찰 공채는 하반기에 실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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