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기 경간부 필기 77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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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기 경간부 필기 77명 “합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4.02.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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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일반 53명ㆍ세무ㆍ회계 6명ㆍ외사 6명 등

제63기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7명의 명단이 지난 27일 공개됐다.

선발 분야별로는 남자 일반 53명, 세무ㆍ회계 6명, 외사 6명, 전산ㆍ정보통신 4명, 여자 일반 8명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앞으로 신체검사와 적성검사, 체력검사까지 통과해야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 사진: 경찰교육원
신체검사는 오는 3월 4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교육원 A강의동 정종수 홀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들은 응시표와 신분증, 반명함판 사진 2장, 필기구, 신원진술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복장은 남자의 경우 짧은 반바지, 여자는 반바지와 반팔티를 지참해야 한다.

신체검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적성검사는 3월 10일이며 경찰교육원 A강의동 103호실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청색 볼펜,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가지고 오면 된다. 적성검사 결과는 면접시험에 반영된다.

체력검사는 적성검사 다음날인 11일 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운동복과 운동화를 준비해야 하며 스파이크 운동화의 착용은 금지된다. 악천우 시에는 체력검사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체력검사 결과는 당일 즉석에서 결정ㆍ고지된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4월 15일이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발전성, 적격성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선발예정인원은 남자 일반 35명, 세무ㆍ회계 4명, 외사 4명, 전산ㆍ정보통신 2명, 여자 일반 5명이며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4월 22일 발표된다.

▲ 사진: 경찰교육원
한편 지난 22일 실시된 필기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의 난이도 격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객관식은 지난해에 이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특히 한국사의 경우 사료제시형 수능형 문제가 많은 경향을 그대로 이어 예측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형법과 행정학도 평이했다는 평이 많다. 경찰학개론은 다소 꼼꼼한 암기가 필요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주관식은 민법총칙에서 권리남용금지가 단문으로 출제되는 등 응시생들이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출제되는 등 만만치 않은 출제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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