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해양수산 등 20명
해양경찰청이 일반직공무원 특채 선발 계획을 밝혔다. 청은 지난 19일 올해 공업 7명, 해양수산 4명, 환경 9명 등 총 20명을 일반직공무원 9급 특채로 선발한다고 전했다. 응시자격은 직렬별로 상이하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를 선발한다.
공업직은 화공, 산업안전 등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 분야 2년 이상 경력자면 가능하다. 해양수산은 6급 기관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며, 환경직의 경우, 해양환경 및 대기환경 등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 경력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월 20일~3월 5일까지며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시험은 필기와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3월 22일 실시되고 2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시험장소는 필기시험 전 지역별(인천,목포, 제주 등 5곳)로 별도 공지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4월 8일 서류가 진행되고, 15일 해양경찰청에서 면접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4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총 3과목으로 직렬별 전공과목을 치른다. 필기에서는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양경찰청은 하반기 선박항해와 선박기관 분야에서 각각 5명을 특채로 선발했다. 이들 경쟁률은 선박항해 13.4:1(67명 출원), 선박기관 7.4대 1(37명)이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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