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특채 선발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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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특채 선발규모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2.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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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력 조율 중

중앙소방학교 특채 선발규모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소방학교 특채는 소방직 공채 시험과 같은 날인 4월 19일 실시된다. 소방전공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의무소방원 전역(예정)자에 한해 이뤄지게 되며 필기시험은 각각 3과목씩을 치른다.

소방전공학과 분야는 국어와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를, 응급구조학과와 의무소방원 전역(예정)자 분야는 국어와 영어, 소방학개론을 실시한다.

중앙소방학교는 지난달 9일 필기 및 체력, 면접 등 전형 일정은 공개했지만 아직 선발규모는 발표하지 않았다. 중앙소방학교는 현재 선발규모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일부 시도의 수요 파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규모는 3월 3일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서접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앙소방학교의 특채 선발규모는 소방전공학과 100명, 응급구조학과 304명, 의무소방전역(예정)자 55명 등 총 459명이었다.

올해는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드러난 선발규모는 250여 명 정도라는 것이 소방기관 관계자의 귀띔이다. 지난해 서울지역은 3개 분야에 대해 총 78명, 경기지역은 90명을 선발했다.

■ 지난해 대전·세종·광주 경쟁률 높아

올해 이들 지역 규모가 어떻게 나는지에 따라 전체 인원의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특채 경쟁률은 공개되지 않았고, 2012년에는 소방전공학과 남 13대 1(1,040명 출원), 여 16.43대 1(230명 출원), 응급구조학과 남 3.62대 1(576명 출원), 여 13대 1(390명 출원), 의무소방전역자 남 6.32대 1(196명 출원)이었다.

지난해 분야별 필기합격선은 지역별로 상이했으며 소방전공학과(남자 기준)의 경우, 대전이 86.66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과 울산, 세종이 85점, 광주와 경기, 강원이 83.33점이었다.

응급구조학과는 세종이 73.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충북 68.33점, 경남이 66.6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의무소방원 분야는 광주가 86.6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자모집은 이들 점수보다 최소 3점 이상(최대 20점)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올해 특채 필기합격자는 4월 30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5월 12일~16일 체력 및 서류전형이 이어진다. 면접은 6월 9일~13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18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65%, 체력 25%, 면접 10% 비율로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이인아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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