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시험 최근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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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시험 최근 경쟁률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2.2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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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9급 100대 1 수준

군무원시험이 올해 7월 5일 실시된다. 군무원시험은 국방부와 육‧해‧공군 등 4개 군 기관서 한 날 일제히 치러진다. 군무원시험은 통상 6월 말에 치르는 것을 고수했으나 올해는 서울시 시험이 예정돼 있어 7월 초에 실시하게 됐다. 선발규모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며 각 기관별 수요 파악을 진행, 내달 말 경 발표될 전망이다.

군무원시험은 선택과목 도입 등이 적용되지 않았고, 일행 9급의 경우 국어와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을 필수로 치른다. 영어는 토익 등 영어능력점수로 대체된다. 9급은 토익기준으로 470점 이상을 맞으면 된다.

군 기관에서 일하는 공직자로 일반직 공무원만큼이나 그 선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군무원시험 일행 9급 경쟁률을 살펴보면 먼저 국방부의 경우, 2011년 18명 선발에 1,900명이 출원해 10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2년에는 22명 선발에 3,419명이 출원해 155.4대 1, 2013년에는 40명 선발에 4,170명이 출원해 10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3년간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 선발규모 매해 들쭉날쭉

육군은 2011년 일행 9급을 지역별로 선발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경인지역으로 8명 선발에 602명이 출원, 75.3대 1을 보였다.

2012년에는 34명 선발에 3,667명이 출원해 107.9대 1이었고, 2013년에는 19명 선발에 1,725명이 출원,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군은 2011년 일행 9급 42명 선발에 4,546명이 출원해 10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듬해에는 11명 선발에 1,705명이 출원해 1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14명 선발에 1,439명이 출원해 10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군은 2011년 9명을 선발하는 일행 9급에 806명이 원서를 접수해 89.5대 1의 경쟁률을, 28명을 선발하는 2012년에는 1,771명이 출원해 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해군 일행 9급 선발인원은 38명이었고 이에 1,832명이 출원,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군무원시험에서 해군만 이보다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데 이는 근무지 등 환경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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