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1차, 3월 8일 상문고 등 19곳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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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1차, 3월 8일 상문고 등 19곳서 실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2.24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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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5곳·지방 4곳...1만3천772명 결전
최종 파이널 실전 전국모의고사 3월 1일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2014년도 행정고시(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서울 등 전국 5대 도시 19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전체 430명 모집에 13,772명이 출원하여 평균 3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7%(1,442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시험장도 16곳에서 19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서울의 시험장은 12곳이었지만 올해는 강남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상문고등학교 등 15곳으로 늘었으며 지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1곳이 지정됐다.

시험장소 및 응시자 주의사항 등 1차시험 실시계획은 28일 공개되며, 응시표는 2월 28일부터 출력이 가능하다. 영어능력검정시험 등 응시자격 소명대상자는 2월 27일 18시까지 유효한 성적표 원본을 소명해야 한다.

영어·외국어능력검정시험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원서접수마감일(1.17)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이다. 한국사 역시 2011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원서접수마감일(1.17)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등급) 이상인 시험성적이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20까지 응시표,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지참하고 (2교시 13:00까지, 3교시 15:3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 법률저널과 합격의법학원 공동 주관, 대한변협 사랑샘재단 협찬으로 장학생 선발 PSAT전국모의고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3월 1일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사진은 단국대부속고등학교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

올해부터 행시에서도 현재 수능시험처럼 OCR(이미지스캔인식) 채점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 수정이 가능해졌다.

기존 OMR 채점시스템에서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의 부담이 많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불량한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행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수정액이나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해서는 안되며, 연필, 빨강펜, 파랑펜 등으로 예비마킹하거나 미세한 이중표기 등은 중복마킹으로 무효로 처리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종전 OMR 답안채점에서는 탄소 함유량으로 답안지를 읽었기 때문에 탄소 성분이 없는 펜으로 예비마킹하더라도 채점이 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이미지스캔인식이기 때문에 중복으로 처리된다.

또한 응시자는 시험 종료 후에 답안지 작성을 하거나, 시험 감독관의 답안지 제출지시에 불응할시 그 시험을 무효로 한다는 점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제 1차 필기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매일같이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보는 등 PSAT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법률저널이 시행하는 장학생 선발 전국모의고사는 최대 규모로 현재 시행되고 있으며 오는 3월 1일 마지막으로 시행된다. 이번 마지막 제6회 전국모의고사는 장학생 선발에 포함되는데다 시험 1주일 전에 치르는 최종 파이널 모의고사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이번 제6회 전국모의고사도 전국 주요대학의 고시반과 강남의 단국대부속고등학교, 신림동 합격의법학원 등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단국대부속고의 시험장은 실제 시험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실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마지막 모의고사에 응시자고 하는 수험생들은 온라인의 경우 27일 19시, 방문접수는 시험 1일전 28일 19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응시자는 3월 1일 오전 9시 30분까지 각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며, 수강증은 합격의법학원에서 수령하거나 시험당일 고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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